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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 맞는 ‘생탁‘, 적극적 마케팅으로 부흥 나선다
성보빈 기자  |  bbs@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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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7  11: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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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저희도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전문 마케팅 대행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세부적인 실행 방안을 검토 하고 있습니다.”

김형섭 부산탁약주제조협회 회장(사진)은 지난 6일 ’생탁 부흥‘을 선언했다.
 
   
▲ 김형섭 부산탁약주제조협회 회장. 성보빈 기자
 

부산의 대표적인 막걸리 ‘생탁’은 그동안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시장을 고수해 왔지만 공격적인 마케팅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던 협회가 마케팅에 적극 나선 것은 그만큼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김 회장은 “술 소비 패턴의 변화 등으로 매년 5% 안팎으로 판매량이 줄어들다가 지난해에는 10% 가량 줄었다”고 전했다. 계속되는 지역 경제침체와 음주단속 강화 등을 김 회장은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협회는 그동안 6도 짜리 기본 생탁외에 알콜도수 5도짜리 마일드 생탁과 7도 짜리 우리햅쌀 생탁등으로 제품 다양화를 시도해 왔다. 하지만 마일드 생탁이 ‘싱겁다’는 평을 받으면서 크게 시장을 확장시키지 못해 왔다.
 
이와 관련 김 회장은 “자체 연구진이 마일드 생탁에 오가피를 넣는 방법으로 맛을 개량해 소비자들로부터 조금씩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귀띔했다.
 
협회는 전체 생산량의 35%를 경남 경북 등 타지역과 일본 수출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밖으로 눈을 돌리고 있지만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고 있다.
 
그는 “물류 비용 때문에 서울 등지로 시장을 확장하는데 걸림돌이 큽니다. 또 일본에 이어 중국시장을 공략하려 노력했지만 도수 높고 맑은 술을 좋아하는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한계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결국 기존 안방 시장에 대한 마케팅 강화라는 원칙적인 전략을 들고 나왔다.

특히 올해는 지역 생산업체들이 공동으로 부산합동양조를 설립한 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김우정 부산합동양조 사장은 “5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술로 만들고 마케팅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김 사장은 특히 부산합동양조는 “과거 민주노총으로 심각한 노사분규에 휩싸인 모습으로 비쳐져 있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지금은 완전히 해결됐을 뿐만 아니라 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 등으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보빈 기자 bbs@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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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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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만용 2020-02-13 18:10:22

    안녕하세요 아마 한국 분들은 막걸리가 한국에만있는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은 대
    중국에도 오랜전통을 지니고있어요 그런대 거히 대중에서 밀려나 틀별한 행사대만 이용되고있어요 막걸리를 퓨전한 음료쪽이 훨 전략적으로 가능할거같읍니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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