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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파트 분양가, 광역시 1위 대구와 격차 벌어져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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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7  18: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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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산 민간아파트 분양가 2위로 밀려
이번달 3000원 ↓…대구는 10만원 ↑
“한동안 부산 1위 탈환 어려워”


지난달 부산이 5대 광역시 민간아파트 분양가 2위로 밀려난 가운데 이달 1위 대구와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의 분양가격은 변화가 거의 없었지만 대구가 많이 올랐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5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부산은 지난달 ㎡당 392만4000원을 기록하며 전월 392만7000원에 비해 3000원 하락하는데 그쳤다.
 
   
▲ 5대 광역시 및 세종특별자치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이에 비해 대구는 401만5000원에서 10만원이 올라 411만5000원을 기록했다. 부산이 전월대비 0.08%감소할 때 대구는 2.49%오른 셈이다.

대구의 분양가격변동폭은 전국 최상 수준이다. 대구보다 전월대비 분양가 상승률이 높은 광역지자체는 6.13%를 기록한 광주와 3.83%의 경남, 3.57%를 기록한 충남 정도다. 분양가격지수에서 기준이 되는 2014년 기준으로는 64.8%올랐다. 전국에서 가장 높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수성구 아파트 분양가가 해운대구를 넘어선지 오래됐다”며 “수성구를 중심으로 대구의 부동산 과열양상이 지속되는 반면 부산은 기존에 나온 물량을 소화하는 단계여서 이런 양상이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 설명했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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