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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5월 고용률 ‘2년 내 최고’…취업자 수 1만 7천명↑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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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3  15: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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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56.6%…전년동월 대비 0.9%p 증가
실업률 0.7% 하락…"고용지표 안정적 상승추세"

 
   
▲ 부산지역 5월 ‘취업자 및 고용률 추이’ 그래프. (제공 = 부산시)

부산지역 지난달 고용률이 최근 2년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13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5월 부산시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부산지역 지난달 고용률은 56.6%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9%p 증가했다. 
 
이는 최근 2년 내 최고 증가폭이자 4개월 연속상승이기도 하다.
 
지난달 고용률 증가폭은 전국 평균(0.2%p 상승) 대비 4배 이상 오른 것으로 2개월 연속 7대 특·광역시 중 최고의 상승 폭을 기록했다.
 
취업자 수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 7000명 증가한 167만 6000명으로 1% 증가하며 최근 1년간 최고치를 나타냈다. 
 
부산시 관계자는 “15세 이상 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취업자 수와 고용률이 함께 증가했다”면서 “고용지표 추세가 바닥을 지나 올해 들어 안정적인 상승추세로 돌아섰다”고 조심스럽게 진단했다.
 
산업별 취업자 현황을 살펴 보면 건설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제조업 등 산업 전반적인 부문에서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 건설업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000명(6.3%)늘었다. 제조업은 1만명(3.3%), 전기운수통신금융업도 1만1000명(5.4%) 증가했다.
 
실업률도 개선됐다.
지난달 지역 실업률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7%p 하락한 3.9%로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락 폭도 대구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실업자 수도 6만 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 2000명(14.8%) 감소했다.
 
오거돈 시장은 “르노삼성자동차 문제 등 지역의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고용지표가 개선돼 활력을 띠는 신호를 보인 것은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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