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19.6.17 월 16:44
> 해양수산 > 수산물
부산공동어시장 공영화 MOU 체결...내년 공공출자법인 설립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승인 2019.06.12  09:35:44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중단된 현대화사업도 사실상 재추진
청산비 산정 후 연내 청산계약 체결

 
   
▲ 부산공동어시장 전경.

부산공동어시장 공영화 절차가 내년부터 본격화된다. 또 중단된 현대화사업도 재개한다.
 
부산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부산공동어시장 5개 출자 수협, 조합공동사업법인 간 ‘부산공동어시장 공영화 및 현대화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와 어시장 출자 5개 수협(대형선망·대형기선저인망·서남구기선저인망·부산시·경남정치망)은 어시장 공영화 및 현대화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해 어시장 조합공동사업법인 청산이라는 기본원칙에 합의한다.
 
또 청산은 어시장 가치 산정 후 청산계약을 통해 확정하며 청산을 위한 세부방법 등은 청산계약서에 별도로 명시한다는 내용 등이 협약서에 담긴다.
 
부산시와 어시장 출자 5개 수협은 향후 청산비용을 산정하고 연내 청산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청산절차와 더불어 새롭게 어시장을 관리·운영할 공공출자법인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이번 MOU 체결이 이뤄지면 시가 주체가 돼 중단된 현대화사업을 사실상 재추진한다.
 
공식적으로 어시장 청산 계약이 체결돼야만 현대화사업 사업권을 넘겨받을 수 있지만 조만간 기획재정부및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거쳐 현대화사업 재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시는 MOU 첵결 이후 어시장 현대화사업 재추진을 위한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고 현대화사업 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대화사업 설계도 수정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단된 현대화사업 중간설계용역 진행이 30~40% 수준에 불과해 재검토를 통한 설계 수정이 가능하다”며 “주어진 사업비 내에서 합리성을 기준으로 기존 어시장 현대화사업 설계안을 수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 현대화사업설계에서 거의 배제되다시피 한 관광기능 강화를 위해 전망대, 카페테리아 등을 갖춘 복합콤플렉스건물로 어시장을 현대화하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다.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그동안 외면받아온 어시장을 일본 동경 스키지 시장 및 가라토 어시장 등과 같은 관광명소이자 소통의 공간 및 남항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의지다.
 
어시장 현대화사업은 지난해 10월 중간설계용역 단계에서 사업비 초과 문제로 인해 현재까지 멈춰선 상태다. 
 
이번 MOU 체결로 지난 56년간 부산공동어시장 출자 5개 수협의 독점적이고 폐쇄적인 구조 아래 운영되며 많은 문제점이 노출된 어시장이 공영화 단계를 밟는데 물꼬가 트이게 됐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김형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백재현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