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19.12.7 토 13:35
> 기획/연재 > 사람을 만나다
따뜻한 음색, 더불어 만드는 하모니… '디 첼리스텐 앙상블'
김지혜 기자  |  jihyekim@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승인 2019.06.11  16:40:18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22일 금정문화회관서 정기연주회
   
  디 첼리스텐 앙상블 공연 포스터.

정준수·신정성 등 첼리스트 14명
영남권 대표 앙상블로 새로운 음악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 외
피아졸라·말러 첼로앙상블로 변화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구성 '눈길'


디 첼리스텐 앙상블(Die Cellisten Ensemble 리더 정준수)이 오는 22일 오후 5시 부산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디 첼리스텐 앙상블'은 독일어로 '첼로를 하는 사람들'이란 뜻인 '디 첼리스텐'과 프랑스어로 '더불어'를 의미하는 '앙상블'을 합성한 단어다. 부산, 울산, 경남과 대구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14명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영남권의 대표적인 첼로앙상블이다. 수도권에 몰려있는 첼로앙상블의 흐름을 영남권으로 끌어들여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오케스트라로 연주되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말러의 심포니 5번 4악장인 '아다지에토', 피아졸라의 '라 그랑 탱고', '아디오스 노니노', '천사의 죽음' 등을 연주한다. 또한 스트라델라, 클렝겔, 무소르그스키 등의 작품 연주로 청중들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우며 수준 높은 하모니를 선사한다. 

특히 보마르셰의 희곡을 모차르트의 천재적인 음악성을 통해 오페라라는 장르로 재탄생시킨 '피가로의 결혼'은 18세기 이탈리아 코믹 오페라 양식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오페라 전체의 분위기를 오직 음악만으로 표현하는 '피가로의 결혼 서곡'은 너무나 잘 알려진 곡이다. 

이에 더해, 말러의 교향곡 제5번 중 가장 아름답고 유명한 악장인 4악장은 많은 말러 음악 애호가들이 이 작품으로 그의 음악에 입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매혹적인 선율을 가지고 있다. 영화 '베니스에서의 죽음' 덕분에 명성을 얻었으며, 첼로의 음색을 가장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디 첼리스텐 앙상블의 공연 모습.
 
첼리스트 신정성은 "단원들이 각자 바쁜 일정에도 빠짐없이 연습에 참여해 최선을 다한만큼 최고 수준의 콘서트로 청중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디 첼리스텐 앙상블은 2015년 리더 정준수를 중심으로 창단되어 경주예술의전당과, 부산금정문화회관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 이후 활발한 연주 활동으로 2017년 10월 부산광역시 지정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승인받았다. 또한 해운대문화회관, 을숙도문화회관, 대구콘서트하우스, 경남문화예술회관, 밀양문화재단 등에서 6번의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지역 문화단체 초청으로 수많은 연주회를 가졌다. 그 결과 지역문화 교류에서의 공로와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8년 11월 전문예술법인(제2018-2)으로 지정되었다. 

디 첼리스텐 앙상블은 끊임없는 연구·노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정통 클래식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풍부하면서도 폭넓은 레퍼토리를 만들고 있다. 모든 단원이 솔리스트의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솔리마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비브레즈', 하이든 '첼로협주곡', 비발디 '두 대의 첼로협주곡' 등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애니메이션, 영화음악 OST 등 대중들에게 보다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무대를 선보여 왔다.  

△ 관람등급 : 6세이상 입장 가능
△ 입장권 : 전석 1만원 (학생, 예술인 패스 소지자 5000원)
△ 예매처: 티켓링크 
△ 공연문의: 053 623 0684 
김지혜 기자
김지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백재현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