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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만난 양정철, "동남권 신공항 견해 시기상조"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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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1  14: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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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 만나 10분간 환담 나눠
"지역 방문, 선거와 전혀 관계없다"

 
   
▲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왼쪽)이 11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악수하고 있는 모습.

오거돈 부산시장이 11일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양정철 원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오 시장은 이날 부산시청에서 부산연구원과 업무협약을 하기에 앞서 접견실을 찾은 양 원장과 인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각 지역을 돌며 정책협약을 이어가는 양 원장에게 "드디어 우리나라 정치가 정파적이지 않고, 시민 그리고 현장과 호흡하는 정치로 바뀌는 것"이라며 응원했다.
 
양 원장은 "오 시장님은 존경하는 어른"이라며 치켜세우며 "불굴의 의지로 돌아가신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숙원이었던 지역주의를 극복하신 분"이라며 화답했다.
 
이날 환담에서 동남권 신공항 관련 사항도 언급됐다.
 
오 시장은 "지역에서 가장 큰 현안이 있다"고 운을 뗀 후 "(동남권 신공항은) 정치적 문제가 아니다. 경제, 부산발전을 위한 백년대계 문제"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양 원장은 "대한민국에서 부산은 민주화의 성지이자 산업화 성지"라며 "부산시민들이 지난 기간 민주주의를 향한 여정이 대한민국의 수준 높은 민주주의 꽃을 피웠는데 부산 산업화 결과가 부산 경제의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어서 그는 ”오 시장과 민주연구원, 부산연구원 및 다른 정당도 정파를 초월해 부산 발전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비공개 환담 이후 기자들과 가진 브리핑에서 양 원장은 동남권 신공항 문제와 관련해 "오 시장이나 김경수 경남지사나 여러분들 말씀을 좀 들어보고 부산연구원, 경남연구원 등 그동안 연구해왔던 이런 이야기를 들어보고 의견을 가져야지 아직은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지역 방문에 관한 정치적 논란이 불거지는 상황과 관련해서는 "근거 없는 오해며 선거랑 관계없다"고 잘라 말했다.
 
양 원장은 "다른 지역 중에 특히 부산이 여러 가지 어렵고 꼬여있는 현안이 많은데 총선 앞두고 정쟁으로 가지 말고 좋은 정책 좋은 대안으로 함께 갔으면 좋겠다"면서 "필요하면 다른 야당 싱크탱크와 부산시 부산연구원과 부산 발전을 함께할 틀을 제안한다면 적극적으로 협력할 생각"이라며 정치적 행보로 해석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양 원장은 부산연구원과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
민주연구원과 부산연구원은 이날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정책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원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인 대통령 시민사회수석 비서관 등을 지낸 이정호 부산연구원장을 만나 악수를 하면서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등 반가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양 원장은 이날 오후에는 울산으로 자리를 옮겨 송철호 울산시장을 만난다.
이로써 전날 김경수 경남지사와 만난 데 이어 이틀 동안 'PK(부산·경남)' 순회에 마침표를 찍는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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