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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지역 중소기업들과 ‘미중 무역전쟁’ 포럼 열어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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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1  13: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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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제진흥원은 최근 대외 무역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무역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기업 경영자 및 임원을 대상으로 11일 오전, 부산롯데호텔에서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사진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지역 수출액 1, 2위 국가인 미국과 중국이 최근 미중 무역전쟁을 벌이면서 지역 업체들은 비상이 걸렸다. 이에 부산경제진흥원은 11일 지역 중소기업의 무역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포럼을 열었다.
 
현재 미중 무역전쟁은 지난 9일과 10일 벌어진 양국의 무역협상이 결렬되면서 장기전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날 부산경제진흥원이 지역 중소기업의 무역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기업 경영자 및 임원을 대상으로 한 포럼은 부산롯데호텔 3층 펄룸에서 개최됐다. 중국창신경제연구소의 임병익 소장이 초빙되어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의 대응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강연은 ‘미중 무역전쟁 배경하의 중국경제 이해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현재 진행 중인 미중 무역전쟁의 배경과 전망 ▲시진핑 정부의 중국경제 이슈와 비즈니스 환경변화 ▲한중 경제협력의 새로운 방향과 지역 중소기업의 대응 등 지역 중소기업 경영자와 임원들이 미중 무역전쟁과 중국경제 이슈에 대해 알아야 할 다양한 내용들을 전달했다.
 
임 소장은 “상당기간 미중경제의 상호견제와 마찰은 불가피하고, 미국과 중국을 합하면 40%에 달하는 교역구조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할 때 충분히 깊은 상황인식과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기존 글로벌 밸류체인에서 낮은 단계의 생산공장에서 디지털 신경제 중심의 재편과 모바일소비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중국경제의 환경변화를 잘 파악해서 글로벌 G2 시장의 위기와 기회 요인을 잘 대응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부산경제진흥원 박성일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미국과 중국은 세계 경제 중심세력이며 부산의 주력 수출국가로 이번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지역기업들의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 수립이 시급하다”며 “해외 무역 정세에 대한 정보가 상대적으로 접하기 힘든 지역기업들을 위해 앞으로 이러한 전문 강사를 초빙한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기업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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