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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학교바른교육학부모회 `무상 교복`이면 만사 O. K ?
이수호 기자  |  goodnights1@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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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7  11: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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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0~17일 인천 내 253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체로부터 동복과 하복 재고품을 납품 받았다고 응답한 학교가 각 58곳과 37곳에 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납품 기한을 지키지 않았다고 답한 학교도 동. 하복을 포함해 총 35곳이다. 옷 라벨에 제조 연월을 기재하지 않고, 사이즈 교환도 해 주지 않았다는 불만을 제기한 학교도 수십 곳에 달했다.
 
운영상 미비로 표출되고 있는 무상 교복지원 제도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로 인천지역 학부모들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
 
김소연(인화여중1학년) 학부모는 “무상교복지원제도 도입을 위한 충분한 설계와 협의가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학생, 학부모들과의 소통 부족을 지적하고 있다.
 
좋은학교바른교육학부모회도 보도 자료를 통해 “인천시의 `무상교복지원` 제도의 취지는 충분히 이해되지만, 정교한 정책설계가 미흡했고 제도의 직접수혜자인 학생과 학부모 의견수렴에는 취약”고 밝혔다.

학부모회는 “인천시는 교복생산 및 유통과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고, 정책의 직접적인 수혜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 등을 제대로 담지 못했다”며“성공적인 제도의 정착을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조율을 통해 정책이 수정, 보완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김선희 좋은학교바른교육학부모회장은 “짧은 기간에 마련된 제도는 구조적으로 현실성과 현장성에 취약하고 편중된 의견으로만 설계될 가능성이 높아 필연적으로 부작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선희 회장은 “교복은 가격, 품질, 디자인 등이 각 각 매우 중요한 `어젠다`인데 인천시는 저렴한 가격의 무상교복지원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저렴한 교복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무엇보다 품질과 디자인에 대한 학부모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무상교복도 결국엔 시민의 혈세로 집행하는 것이고, 교복다운 교복을 지원받기를 원하는 것은 시민의 마땅한 권리”라고 강조했다.
 
학부모회는 앞으로 `무상교복지원제도`에 대한 학부모단체로서의 관리감독을 적극 강화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더 나은 교육복지후생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수호 기자 goodnights1@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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