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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2단계 통합개발 추진 ‘본격화’...사업계획 수립용역 착수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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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4  15: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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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 (주)건일과 수립용역 계약 체결15개월 소요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협의회 첫 전체회의
원희연 위원장 만장일치 추대
 
   
▲ 4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협의회 첫 전체회의 모습. (사진 = 김형준 기자)

부산항 북항 일원을 통합 개발하는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북항 2단계 재개발은 북항 자성대부두, 부산진역 컨테이너 야적장, 범일5동 매축지 일대, 부산역 조차장 등을 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협의회(위원장 원희연)는 4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화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단장 정성기)은 지난달 28일 (주)건일과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화전략 수립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 용역은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월 발표된 정부의 북항 2단계 재개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보다 세부적인 밑그림을 그리게 된다. 이 용역에는 15개월이 소요돼 내년 11월 완료될 예정이다.
 
(주)건일은 우선 이번달 12일 북항 통합개발 컨셉디자인 국제공모(국내외 업체 대상)를 공고하고 다음달 12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공모 당선업체는 6억 6000만원을 받게 된다.
 
(주)건일은 심사를 통해 다음달 16일 업체를 선정하고 당선업체가 제안한 컨셉디자인을 밑그림으로 북항 2단계 통합개발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주)건일은 ‘해양수도 도약을 위한 생명의 나무'를 컨셉으로 북항 2단계 통합개발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협의회는 민간위원 34명(15개 분야)과 부산시 물류정책관, 중·동·영도·남구 부구청장 등으로 구성됐다. 추진협의회는 이날 공석이 된 추진협의회 위원장으로 부산대학교 원희연 교수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또 오광석 한국해양대 교수 등 10명의 위원도 새로 위촉했다.

추진협의회는 앞으로 격월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의 2단계 통합개발 사업 추진에 대한 자문 및 의견 제시, 시민 의견 전달 등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3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에 사무실을 마련한 추진단은 북항 통합개발 사업을 관리 및 추진하고 있다. 해양수산부(6명), 국토교통부(2명), 부산시(2명) 공무원 10명과 부산항만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련 공공기관 직원 5명으로 조직됐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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