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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해운·조선·금융시장 전망하다”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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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28  18: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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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해운·조선·금융세미나
3개 시장진단-성장 방안 모색 

   
28일 오후 롯데호텔에서 부산시와 한국선급이 공동주최한 ‘제2회 부산 국제해운조선금융세미나’에서 영국 해운중개기업인 SSY리서치사의 존 키어시(John Kearsey)대표가 ‘벌크화물 해운시장의 트렌드와 2015년 전망’을 주제 발표하고 있다.

“2015년 해운시장은 호주, 브라질에서의 철광석 수출량이 늘어나고 미국의 곡물 수출이 최고로 늘어나 2013년 이전과 같은 높은 성장은 이뤄지지 않겠으나 올해와 같은 5% 성장을 예상한다”

영국, 중국, 한국의 해운·조선·금융 전문가들이 부산에 모여 올해 시장을 진단하고 내년 해운·조선시장을 전망했다.

28일 오후 롯데호텔 아트홀에서 부산시와 (사)한국선급이 공동주최한 ‘제2회 부산 국제 해운·조선·금융 세미나’가 열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산, 글로벌 해운거래중심지 Vision 2015’라는 소주제로 어려움에 직면한 세계 해운·조선·금융시장을 진단하고 이들 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세미나는 개회식, 국내외 초청연사의 주제발표와 함께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첫 주제발표는 영국 해운중개기업인 SSY 리서치사(Simpson Spence & Young)의 존 키어시(John Kearsey) 대표가 ‘2015년 드라이 벌크 시장 현황 및 전망’을 통해 국내 해운기업의 경영전략과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제2주제로 웰톤 헤지(Welton Hazz)사의 쥬 지에(Zhu Zie) 대표가 ‘중국 신조선과 S&P 시장 현황 및 전망’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 신조선과 선박거래의 신흥강국인 중국의 S&P(Sales & Purchase) 시장에 대해 진단했다.

해운파생금융상품의 시장현황과 성장전략을 다룬 3주제에선 FIS(Freight Investors Services)사의 정한희 이사가 ‘운임선도거래를 중심으로 한 해운산업 리스크 관리’를 통해 해운기업의 위기관리능력 함양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마지막 주제는 부산지역 향토산업인 조선기자재에 관한 주제로, 현재 해운·조선부문의 핵심이슈로 떠오르는 친환경 에코선박을 위한 기자재부문의 기술전망과 선박 에너지 효율 관리방안 등을 한국선급에서 발표했다.

한국선급 전략기획본부 김종신 본부장은 “리먼 쇼크이후 장기불황으로 해운·조선시장은 커다란 위기를 겪고 있으며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선급은 제2의 탄생이라는 심정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혁신을 추구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시 해양농수산국 송영욱 국장은 “부산은 동북아 최대 선적항을 보유하고 있고 국내 조선업의 80%이상이 모여 있는 조선업중심지로 문현금융단지에서는 선박금융의 성장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며 “하지만 최적입지임에도 해양·조선·금융간의 연계가 부족한 실정이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가 부산이 해양·조선·금융 도시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장청희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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