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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운송초, 학교 안에 토종 멸종위기식물 식재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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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4  10: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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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송초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지난 1일 학교에서 멸종위기식물을 식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운송초)
국내 토종 들꽃 중 멸종위기식물
41종 2천여 포기…창업체험 기회도

 
부산 해운대구 운송초등학교는 지난 1일 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멸종위기식물 식재’ 행사를 펼쳤다.
 
행사는 운송초가 경기도 한택식물원의 ‘우리나라 멸종위기 토종 들꽃 분양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이뤄진 것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토종 들꽃 가운데 멸종위기식물 41종 2,000여 포기를 ‘운송 꽃동산 야생화 식물원’에 식재했다. 이 과정에 식물의 성장과 크기 등 특징을 고려하여 양지, 음지, 반음지 등으로 나눠 심었다.
 
전 용문초등학교 김형칠 교장의 ‘식물로 인한 진로직업 찾기’를 주제로 한 강의를 들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도심에서 보기 힘든 귀중한 들꽃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생소한 토종 들꽃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들꽃을 통한 직업창업체험 기회를 가졌다.
 
운송초는 이날 심은 멸종위기식물을 잘 키워 내년부터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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