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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칼럼] 공인중개사 미래…신뢰도서 결정 될 것
일간리더스경제신문  |  ileaders@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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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2  18: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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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훈 킹스마겐 대표
 
며칠 전 KBS방송국 추적60분 작가로 부터 회사로 연락이 왔다. 부동산 중개거래 사고에 대한 인터뷰 요청과 사고 건수에 관한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조사하기 위해서였다.
 
글로벌 부동산서비스 업체 JLL에서는 2018년 전 세계 부동산 투명성 지수에 대한 순위를 발표했다. 순위에 보면 1위가 영국, 2위 호주 미국 순이며 한국은 아쉽게도 30위인 말레이시아 보다 더 낮은 31위로 기록 되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영고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중개사고로 인한 공제지급 건수는 211건이다. 공제지급 대상이 아닌 사건사고를 포함하면 400여건에 이른다는 분석이다.
 
이렇듯이 20여 년 전이나 지금이나 소비자들은 공인중개사에 대한 좋지 않은 이미지가 여전하고 그 신뢰도는 회복될 기대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건 예전보다 지금은 성숙된 공인중개사들이 훨씬 많이 생겨나고 있다는 것이다. 성숙하다는 것은 본인의 업무에 있어 서비스에 대한 마인드가 충분히 있다는 것이고 더불어 고객과 동료를 존중한다는 의미이다.
 
즉 다시 말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인중개사의 시선이 아닌,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이 요구하는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신뢰이다.
 
그러므로 공인중개사는 그 신뢰라는 키워드를 고객으로 부터 얻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야 하며, 그 해답을 찾아내고 실행에 옮김으로 그 힘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뭉쳐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공인중개사의 가치가 새롭게 재발견 될 것이며, 작은 것을 두고 경쟁하며 뺏고 뺏기던 우리 식구만의 싸움이 아닌 남의 집에게 빼앗겼던 많은 업무 영역을 당당히 되찾아 와 새로운 부동산 산업군을 형성 할 것이며, 더불어 창업과 일자리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임을 확신한다.
 
공인중개사의 가치를 새롭게 재발견하고, 그로인해 공인중개사의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하며 킹스마겐은 물론 40만 공인중개사들 또한 멈추지 않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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