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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째주 부산 아파트 가격 0.10% 하락…울산 0.12%↓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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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2  17: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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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아파트 가격 분석 결과
울산, 중구 등 모든 지역서 하락세

 
5월 4째 주 부산지역 아파트 가격과 전세 가격이 지난주와 비교해 소폭 하락했다.
 
2일 한국감정원과 KB부동산에 따르면 부산지역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0.10%, 전세 가격은 0.09% 각각 하락했다.
 
부산은 9.13 대책 이후 매수자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13년 만에 최대 입주 물량인 2만5000여 가구가 올해 쏟아지고 분양 예정 물량도 37000여 가구에 달해 수급 불균형이 커지고 있다.
 
강서구는 더에듀팰리스부영, e편한세상명지 등 올 상반기 입주 단지의 입주가 마무리되지 않아 분양가 이하의 매물이 나오면서 기존 단지의 매매가격에도 영향 미치고 있다. 해운대구 우동은 수영SK뷰 신축 입주 물량의 영향으로 기존 아파트는 가격 문의조차 없는 분위기다.
 
부산지역 16개 구·군 중에서 2개 구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했으며 4개 구는 하락했다. 10개 구는 지난주와 같았다.
 
세부적으로 금정구 0.05%, 사상구 0.05% 각각 상승했으며 북구 0.15%, 사하구 0.09%, 남구 0.03%, 해운대구 0.03% 각각 하락했다. 강서구, 기장군, 동구, 동래구, 부산진구, 서구, 연제구, 영도구, 중구는 지난주와 같았다.
 
한편 울산과 경남도 지난주 0.12%, 0.17%을 각각 하락하며 전주에 이어 하락세를 보였다.
 
울산(-0.12%)은 경기침체 및 인구유출, 신규공급 증가 등으로 중구(-0.21%)·울주군(-0.18%) 등 모든 지역에서 하락세 지속했다.
 
특히 울산은 조선, 자동차 등 지역 산업의 침체로 근로자가 감소하고 인구가 유출되면서 주택 수요도 줄고 있다. 송정지구 등 북구를 중심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규 아파트 입주가 집중돼 수요 대비 공급이 많은 상황이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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