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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에 실은 재즈 선율과 홀로 연주하는 드럼31일 이상민 드럼 솔로 프로젝트
김현정 기자  |  khj@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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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27  17: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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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피아니스트 허대욱
LIG아트홀·부산서 음악 공연

   
오는 31일 드러머 이상민이 오로지 드럼만으로 공연하는 솔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사진제공=LIG아트홀)

올가을 독특한 음악공연 두 편이 부산을 찾는다. 재즈 트리오와 스트링 체임버가 함께하는 연주와 드럼 솔로 공연으로 LIG문화재단 협력 아티스트들이 마련하는 무대다. 오는 31일 오후 8시 이상민의 드럼 공연 <BEAT>가 열리며, 다음 달 1일 오후 5시에는 피아니스트 허대욱의 <악흥의 순간>이 범일동에 위치한 LIG아트홀·부산에서 펼쳐진다.

드럼은 밴드공연에서 항상 뒷자리를 지키고 있어 관객의 주목을 받기 쉽지 않다. 그러나 이번 무대에서는 오로지 드럼만으로 연주하는 공연을 만나게 된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뮤지션 이상민이 모든 것을 걷어낸 채 오로지 드럼 세트와 자신만으로 무대를 채운다.

공연은 드럼 고유의 어쿠스틱 사운드뿐 아니라 일렉트로닉 패드, 트리거 등의 정교한 테크놀로지들을 효과적이고 유기적으로 활용하며 드럼의 매력을 보여준다.

이상민은 2000년대 밴드 ‘긱스’의 드러머로 데뷔하여 국내 가수들로부터 사랑받는 드럼 연주자였다. 2010년에는 국내 최초로 드러머 리드작 <Evolution>을 발표했다. 이후 뉴욕 블루 노트에서 다수의 공연을 선보이며 ‘이상민 그룹’의 리더로 활동했다.

   
다음 달 1일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허대욱이 이끄는 재즈 트리오와 스트링 체임버가 함께 공연한다. (사진제공=LIG아트홀)

그는 지난 5월 서울에서 가진 공연에서 케이시 벤자민을 비롯하여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료 뮤지션들과 함께 내한해 재즈, 일렉트로닉, 힙합, 소울, 록, 팝 등이 어우러진 흥미진진한 무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자신의 음악적 지향점을 알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로지 드럼에서 찾아낸 재료들과 세심하게 호흡하며 날 것이 만들어 내는 순수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한다.

<BEAT> 공연 다음 날에는 피아니스트 허대욱이 이끄는 재즈트리오와 8인조 스트링 체임버 앙상블 팀인 Harmonia Chamber Players <악흥의 순간>을 선보인다. 피아노,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전통적인 재즈 피아노 트리오 연주를 8인조 스트링 체임버가 풍부한 음색으로 감싸 안으며, 단순한 협업 이상의 순도 깊은 앙상블을 만들어 낸다.

클래식 작곡을 기반으로 재즈의 즉흥 연주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을 통해 서정적이면서도 자유로운 흐름을 지닌 자신만의 색을 구축해온 허대욱은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다.

이번 공연에서 처음 공개되는 그의 자작곡들은 서로 다른 앙상블 간의 긴밀하고 치열한 소통을 통해 한층 더 깊은 진동을 울리며, 작곡가 허대욱의 잠재성을 보여준다. 입장료 전석 3만 원. 문의전화 051-661-8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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