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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개별공시지가 9.75% 올라…부산진구 가장 크게 상승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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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30  17: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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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 중 상승률 4위 기록
중구·해운대구도 개발요인 반영


올해 부산지역 토지의 개별공시지가가 작년보다 9.75% 올랐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세금과 개발 부담금 등 60여개 부담금 부과기준으로 사용된다.
 
부산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6개 구·군 개별 토지 69만2690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평균 9.75%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 상승률은 서울(12.35%), 광주(10.98%), 제주(10.70%)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네 번째로 높다.
 
인근 울산과 경남도 각각 6.38%와 5.40% 상승했다.
부산의 땅값 총액은 278조1천578억원으로 작년보다 24조7969억원 올랐다.
 
구·군별로는 부산진구가 14.76%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중구 14.24%, 해운대구 12.87%, 기장군 11.64%, 동래구 11.28%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강서구는 6.37% 오르는 데 그쳐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많이 오른 부산진구와 중구는 중심상업지나 대형 상업·업무용 건물, 시민공원 개발·전포 카페거리 활성화, 북항 재개발 등 개발요인으로 토지 공시가격 변동률이 높게 나타났다.
 
토지 용도지역별 변동률은 주거지역이 10.32% 상승했고 상업지역 14.66%, 공업지역 7.25%, 녹지지역 8.73%, 개발제한구역 9.13% 상승률을 보였다.
 
올해 부산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 LG유플러스 부지로 ㎡당 4020만원이다.
 
땅값이 가장 싼 곳은 개발제한구역인 금정구 오륜동 산80-2 임야로 1㎡당 911원으로 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나 구·군 민원실과 홈페이지 등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31일부터 7월 1일까지 구·군 민원실과 홈페이지에 이의신청하면 된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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