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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3월 하순 정기주총 개최비중 증가추세”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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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30  16: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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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올해 12월 결산법인 중 이른바 슈퍼정기주총데이라 불리는 3월 하순에 정기주총을 개최한 상장사의 비중이 높아지며 최근 5년간 최대치를 경신했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최근 5개년도 12월 결산 상장법인 정기주주총회 현황분석’에 따르면 올해 슈퍼주총데이에 정기주총을 개최한 상장사는 1993개로 전체 2204개사의 90.43%에 달한다.

이는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비중이다.

2015년 전체에서 68.96%였던 비중은 2016년 77%, 2017년 86.49%로 점차 늘어났고 지난해 90.14%를 기록하며 90%대를 돌파했다.

평균적으로는 최근 5년간 정기주총을 실시한 1만177개사 중 83.1%에 해당하는 8461개사가 3월 21일부터 31일 사이에 이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예탁결제원은 “3월 하순 정기주주총회 개최비중이 높아지고는 있지만 증가세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기존에 가장 많이 주주총회가 개최됐던 3월 셋째, 넷째주 금요일 정기주총법인은 올해 906개사, 40.8% 비중을 보여 전년대비 5.7%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특정 기간에 주주권리 제고를 위해 특정한 시기에 정기주주총회가 몰리는 ‘슈퍼주총데이’ 기간을 피해 주총을 열어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해당기간에 정기주총을 열게되면 해당 기업은 사유를 공시하도록 했다. 또 전자투표제도 도입해 주총현장에 가지 않아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당국은 통상 3월 셋째주 금요일과 마지막주 목·금요일을 ‘슈퍼주총데이’로 보고 있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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