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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개별공시지가 9.75% 상승…상승률 전국 ‘4위’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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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30  15: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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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 16%, 중구 14%, 해운대구 12%↑
최고가 지역 서면 엘지유플러스 부지

 
부산지역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와 비교해 9.75% 상승해 전국에서 네 번째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부산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69만269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1일 결정·공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부산 개별공시지가 상승률(9.75%)은 전국 평균(8.03%)보다 높았으나 지난해(11%)보다는 1.25%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서울(12.35%), 광주(10.98%),제주(10.70%)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여 인근 울산(6.38%), 경남(5.40%) 보다도 높았다.
 
자치구별로 부산진구가 16.76% 상승해 가장 높은 변동율을 보였다. 이어 중구(14.24%), 해운대구 (12.87%), 기장군(11.64%), 동래구(11.28%) 등 순이었다.
 
반면 강서구는 6.37%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용도지역별로 상업지역(14.66%)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주거지역(10.32%), 개발제한구역(9.13%), 녹지지역(8.73%), 공업지역(7.25%) 등 순이었다.
 
주거지역(10.32%)은 지난해(12.72%) 변동률 보다 1.4%포인트 하락했다.
 
부산 지가총액은 지난해보다 24조7969억 원 오른 278조1578억 원으로 조사됐다.
 
부산 내 공시지가 최고가 지역은 지난해와 같은 서면 엘지유플러스 부지다.
 
부산진구 부전동 241-1번지로 1㎡당 4020만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은 1㎡당 911원이 나온 개발제한구역인 금정구 오륜동 산80-2번지로 회동수원지 유입되는 철마천 중류 동측 임야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최근 가격이 급등했거나 시세와 격차가 컸던 토지를 중심으로 실거래가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산진구와 중구는 중심상업지, 대형상업·업무용건물, 시민공원개발, 전포카페거리활성화, 중구 북항재개발, 해운대 관광리조트 개발 등과 관련된 토지에 공시가격 변동률이 높게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구·군의 민원실과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31일부터 7월 1일까지 구·군 민원실과 홈페이지에서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기되면 신청 내용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31일 조정 공시 후 통보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사용되며, 개발 부담금 등 약 60여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사용된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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