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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KIOST, 부산 영도 해양클러스터 이끄는 쌍두마차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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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30  10: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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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ST, 미래형 연구·개발(R&D) 성과 뛰어나
KMI, 국내 대표 해양수산 분야 연구기관

 
   
▲ 부산 영도 동삼동 해양클러스터 전경 모습. 지난해 말 이전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을 끝으로 13개 해양수산관련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등이 집적돼 향후 부산지역 해양수산 분야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해양수산 관련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등 13개 기관이 부산 동삼동 해양클러스터에 입주함에 따라 이전공공기관과 산·학·연 및 지역전략산업 간 세계적인 해양수산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부산을 해양수산 R&D 허브로 육성할 원대한 꿈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산은 해양수산관련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등이 집적된데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의 해양금융종합센터를 비롯해 한국해양보증㈜ 등으로 인해 항만·해운산업과 금융의 연계도 도모할 수 있게 돼 해양 인력, 해양 금융, 예산, 장비, 사업의 집결로 해양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최고의 호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해양수산 관련 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영도 동삼동 해양클러스터 핵심 축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이전 승인인원만 616명이고 협력업체 102곳으로 규모면에서도 부산혁신도시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미래형 연구·개발(R&D) 성과가 아주 뛰어난 기관으로 부산의 해양과학기술 분야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KIOST 주요 업무는 해양분야 새로운 과학기술·지식 연구, 해양과학기술 기반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구현, 해양과학기술 활용 해역 안보 연구, 해양과학기술 인재 육성 등이다. 한국해양대와 ‘해양과학기술전문대학원’을 공동 운영하면서 해양기술 분야 우수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해양수산 분야 연구기관이다.
2015년 4월 부산 이전을 완료한 KMI는 현재 200여명의 직원들이 동삼동 혁신 도시에서 일하고 있다.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의 ‘두뇌집단’으로 불려지는 이 기관은 1984년 한국해운기술원을 모태로 출범해 그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현재 연구부문 5개 본부, 지원부문 2개 본부 등 정규직 인원만 109명이 근무하며 정부대행사업 수행 인력 등 비정규 직원 100여명을 따로 운영하고 있기도 한다. 국내 유일의 해양수산정책전문연구기관인 KMI는 예산 규모 350억원, 연구사업 연간 200여건, 정부정책 기여실적 연간 1000여건을 넘기고 있다.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해양 수산 관련 공공기관과의 연구 시너지 효과를 통해 부산이 세계적인 해양수산 연구개발 허브 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해양대 등 교육기관과 학·연 협력을 확대해 부산을 해양수산 분야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해양판 실리콘밸리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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