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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없는 부산관광상품…관광객 외면
남경문 기자  |  nam2349@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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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27  19: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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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발연,“전담개발팀 운영해야”
스토리텔링 적용 등 마케팅 지원


기존의 부산 관광기념품은 다양성 부족과 획일화된 디자인 등으로 인해 경쟁력이 떨어져 관광객들이 외면하고 있어 전문적인 상품 전담개발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부산발전연구원은 27일 BDI 정책포커스 ‘부산 관광기념품의 다양성과 고품격화 방안’이라는 보고서를 내고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이 보고서를 작성한 윤지영 연구위원은 “현재 부산의 관광기념품은 전국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한국 전통 공예품 및 일반 제품이 대부분”이라며“관광객의 구매욕구 자극하는데 물론 지역 이미지 홍보나 정체성을 표현하는데도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윤 연구위원은 “부산 관광기념품을 다양화하고 디자인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상징성, 개성, 합리성, 심미성, 상품성 등의 관광기념품 특성을 반영해야 한다”며“이를 통해 부산의 정체성과 지역의 상징 이미지 등이 녹아 있는 독창적인 상품이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KS마크와 같이 부산시 관광기념품에 ‘품질인증마크제도’를 둬 지역성을 부여하고 상품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 관광기념품 개발과 관리에 주력할 전담개발팀 구성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윤 연구위원은 “전담팀이 IT(SNS 등)기술, 3D프린터, 빅데이터 등의 첨단기술과 방대한 자료를 관광기념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기념품 디자인 개선을 위해 관광기념품의 특성 반영, 다양한 아이템 및 디자인 개발, 품질인증제도화, 스토리텔링 적용,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관광기념품 수요 활성화와 관련,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선, 기념품 수요 채널 확대, 체계적인 상품추진, 업무협약 체결로 홍보판로 지원 활성화, 기념품 브랜드 전략 등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남경문 기자 nam2349@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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