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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기말고사 내신 관리 첫 퍼즐
일간리더스경제신문  |  ileaders@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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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8  1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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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성열
   남천동 국제어학당 원장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를 2022학년도 수능은 문과 이과가 통합이 된다. 국어는 독서, 문학에서 공통출제가 되며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중 1개를 필수로 선택을 해야 한다. 수학은 수학1, 수학2에서 공통 출제를 하고 미적분, 확률과 통계 중 1개를 선택해야 한다. 탐구 영역은 사회 9과목 과학1 4과목중 각 1과목을 교차 선택하는 방안이 있다.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은 현행을 유지한다. 여기서 흔히 할 수 있는 실수는 문과 공부를 하고 의대와 같은 이과진학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사실상 문과성향의 학생들은 입시가 더 불리해진것과 같다. 예전 문과 이과 분리방식에서는 1학년때 문과 이과가 통합이었기에 수학성적이 불리하게 나오는 문과성향의 학생들이 2학년에 올라가면서 문이과가 나뉘어져서 시험이 출제되기 때문에 1학년에서 낮았던 등급이 다시 올라갈 수 있었다. 하지만 문·이과가 통합된 이 시점에서 학교에서는 변별력 때문에 시험의 난이도가 이과생들을 기준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문과 성향을 가진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불리하다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고3이 되었을 때는 이과성향을 가진 학생들은 문과학과에 자유롭게 지원하겠지만 문과 성향의 학생들은 불리한 내신 성적으로 대학에 지원해야만 하는 암울한 미래가 펼쳐질 수도 있다.

대학입시에서 거의 70%를 차지하는 전형이 수시전형이다. 이 수시전형은 내신/비교과 활동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아무리 비교과 영역을 잘하더라도 부족한 내신성적을 보충해주는 범위는 대략 1.5등급 내외일 것이다. 고1부터의 모든 중간 기말 성적이 대입 수시전형의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무조건 내신점수를 잘 받아야 할 것이다.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기말고사를 준비해야 하는 지금 시점에서 학생들은 대비전략이 필요하다. 많은 학생들이 첫 중간고사에서 중학교 때 보다 성적이 내려가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어 대비를 잘 해야 한다. 1학기 성적은 중간고사, 기말고사, 수행평가를 다 합산해서 학기말에 결정되기 때문에 중간고사는 고등학교 내신의 맛보기라는 생각으로 빨리 떨쳐 버리고 기말고사와 수행평가에 대비해야 한다. 요즘 수행평가의 반영비율이 40~50%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지필고사의 성적을 수행평가로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다. 중간고사에서 부족한 성적의 원인을 분석해야 한다. 공부방식의 문제인지, 교재선택의 문제인지, 공부를 안했기 때문인지 분석을 해 방향을 설정해야한다. 

영어의 경우 수업시간의 필기와 교사의 성향을  분석해 맞는 내신 대비가 이루어져야 한다. 내신은 학생들의 입시퍼즐 중 중요한 조각이다. 아무리 같은 교과서와 같은 부교재라 하더라도 그 학교와 선생님의 선호도에 맞춰 대비를 해야 한다. 어휘를 선호하는 교사의 경우 수업시간에 설명하는 어휘들을 반드시 숙지해 시험을 치러야 한다. 교사의 성향을 파악하지 않고 교과서와 모의고사, 부교재를 일반적인 방식으로 공부를 한 학생들은 어휘 변형 문제가 나왔을 때 당황하게 된다.수업시간에 진행된  교과서와 부교재의 필기 내용을 분석해 교사의 출제 경향을 예측할 수 있다. 이 과정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

고1의 경우 대학 입시가 한참 남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고등학교 학년과 학기의 내신 성적들은 복잡한 대입입시 퍼즐들의 한 조각들이다. 이 조각들이 모여서 큰 내용물을 만들고 그 내용물이 바로 모든 학부형들과 학생들이 바라는 대학의 이름이다.매번 내신기간마다 학생들의  철저한 성적관리가 필수인 셈이다. 지금 막 대입 퍼즐의 조각을 모으기 시작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기말고사가 그래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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