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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학군단, 동문 남영신 지상작전사령관 초청 강연 개최
이현수 기자  |  leehs0103@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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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3  13: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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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장군 “진정한 리더 되기 위해선 사람 관계 소중히 해야”
 
   
▲ 남영신 지상작전사령관이 지난 17일 동아대 학군단 후보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사진제공=동아대학교)

동아대학교 학군단은 최근 동문 최초 4성 장군인 남영신 지상작전사령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남영신 장군(동아대 교육학과 81학번·학군 23기)은 지난 17일 동아대 학군단 후보생 100여 명과 만난 자리에서 유려한 언변으로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으며, 후보생들은 열띤 박수와 환호로 보답했다.
 
기존 제1야전군사령부와 제3야전군사령부를 통합해 출범한 대규모 부대인 지상작전사령부를 지휘하고 있는 남 장군은 이날 학군 후보생들에게 “진정한 리더가 되려면 타고난 진솔함을 갖추고 통찰력을 연마해야 하며 사람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분이 소위로 임관하게 되면 먼저 부하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 이야기를 들어주고 손 내밀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하며 “내가 대단하고 능력이 탁월해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게 아니라 한 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며 솔직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겉으로 드러나는 멋보다 내면의 멋을 갖추는 게 더 중요하다”며 “통찰력은 오로지 책에서 온다. 젊은 시절부터 독하고 처절하게 공부하며 살아온 것이 지금까지 올라온 기반이 됐다”고 털어놨다.
 
‘어떤 육군 이미지를 만들고 싶은가’란 한 후보생의 질문에 남 장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과학화된 군을 만들어야 하는 게 지상과제”라고 알리며 “이제 군대도 병력이 아니라 과학으로 움직여야 하는 시대고, 영어 실력도 필수”라고 말했다.
 
강연이 끝난 후 남 장군은 동아대 학군단 역사관으로 이동, 후보생 한 명 한 명과 기념촬영을 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현수 기자 leehs0103@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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