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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준 디플레이션 경고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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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3  11: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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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9년 들어 0% 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0%대 저물가가 상당기간 나타나는 현상을 준 디플레이션으로 개념화 하기도 한다. 이런 현상의 원인은 무엇일까?
 
소매판매와 설비투자가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여 총수요 부족 우려. 특히 설비투자 증가율이 2017년 3분기 20.6%에서 2019년 1분기 -19.5%로 급감해 물가상승 압력 감소.
 
근로자의 실질임금 증가로 소비여건 개선됐으나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노동시장의 부진으로 가계 소비여력 악화. 30~50대의 신규취업자 수가 부진해 소비 수요제약이 컸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들어 설비투자 축소와 제조업 생산 증가율이 올해 1분기 하락세로 전환됐다. 또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하락 등으로 해외 수요도 둔화될 것으로 예상돼 수출확대에 따른 투자수요 회복도 어려울 전망.
 
세계 원자재 가격의 물가상승 압력은 낮은 수준이며, 국내 식품가격이 하락하며 공급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 발달 등으로 유통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는 점, 결제 및 배송 서비스가 발전함에 따라 공급자의 경쟁이 증가하고 유통 단계가 축소되는 점 등은 공급 측 물가 상승 압력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 들어 전국 주택매매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전세가격은 하락 추세. 그러면서 주거비용 관련 물가상승 압력이 완화됐다.
 
최근 저물가 지속은 수요측의 물가 하락 압력 및 공급 측의 물가 안정화에 기인한 것으로 현대경제연구원은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재정지출 확대 기조와 기준금리 인하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현대경제연구원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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