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19.10.14 월 19:41
> 금융/증권 > 금융동향
김지완 BNK금융 회장 해외 IR행보…저평가 주가 살릴까?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승인 2019.05.22  17:23:17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BNK금융, 23일 런던에 이어 29일 홍콩 및 싱가포르 IR개최
하반기에는 북미지역 IR예정…앞서 IR실시한 금융지주 ‘효과 톡톡’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이 해외 기업설명회(IR) 행보에 나선다.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경영성과와 중장기 비전을 알려 주가를 부양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BNK금융그룹은 23일부터 24일까지 런던을 시작으로 2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IR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런던에서 열리는 IR은 일본 증권회사인 다이와 증권이 개최하는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것으로 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1대1 혹은 소규모 그룹 미팅 방식으로 열린다.
 
   
▲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BNK금융그룹 제공]


특히 29일부터 열리는 싱가포르 및 홍콩 IR에서는 김지완 회장이 직접 설명회에 참석한다.

이 기간동안 해외 기업설명회 일정동안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GIC(싱가포르투자청) 및 피델리티 자산운용 등 글로벌 투자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기업설명회에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해 순이익, 그룹의 실적 비은행 부문 강화, 시장 컨센서스를 초과하는 1분기 실적 등 경영성과와 중장기 비전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올 하반기 중 미국 등 북미지역 기관투자자 대상 IR을 계획하고 있어 한동안 해외 IR행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해외IR을 실시한 여타 금융지주들이 주가부양효과를 톡톡히 본 만큼 김 회장의 IR행보가 저평가된 주가를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될지 주목된다.

KB금융과 신한금융지주의 경우 해외IR 후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져 주가가 상승곡선을 그렸다.

KB금융은 3월 중국 보아보포럼 참석에 이어 4월 홍콩과 호주에서 해외 IR을 개최했고 신한금융은 조용병 회장이 지난달 직접 열흘간의 일정으로 캐나다와 미국 IR출장에 나서기도 했다.

이후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져 KB금융이 3월 29일 종가기준 4만1850원에서 현재 4만6000원대로 올랐고 신한금융도 같은 기간 4만2000원에서 4만5000원대 후반과 4만6000원 초반대를 오가고 있다.

원·달러 환율 상승 악재 속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비중이 높은 두 금융지주의 주가상승은 이례적이라는 것이 업계관계자들의 설명이다. 21일 기준으로 신한금융의 외국인 지분율은 67.39%고 KB금융은 67.46%다.
 
   
▲ BNK금융그룹 사옥. [BNK금융그룹 제공]


BNK금융도 외국인 지분율이 52.58%로 높은 상황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동남권 핵심 산업인 조선업이 선박 수주물량 증가로 업황 개선 및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면서 “지난달 30일 글로벌 장기투자 기관인 블랙록자산운용이 BNK금융지주 지분을 5.01%로 공시하는 등 BNK금융에 대한 외국계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명형국 BNK금융지주 그룹전략재무부문장은 “그 동안 지역경기의 부진으로 타 지주사 대비 부진했던 자산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점진적으로 해소되고 있다”며 “현재 실적 개선과 배당확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해외 IR이 기존 해외 투자자들에 대한 신뢰를 공고히 하고 신규 투자자를 늘리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홍 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백재현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