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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오페라하우스 설계 재검증한다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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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2  16: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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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협의체 설계 재검증 필요성 제기
부산시, 내달 중 검증 회의 개최 예정

 
   
▲ '부산 오페라하우스' 조감도

부산시는 북항 재개발지역에 건립하는 오페라하우스 설계를 재검증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오페라하우스 설계를 재검증할 필요성이 있다는 오페라하우스 운영협의체 의견을 수용한 데 따른 것이라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전국 공연장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오페라하우스 운영협의체는 지난 17일 기술분과회의를 열고 설계 재검증 필요성을 부산시에 전달했다.
 
부산시는 모든 설계도서를 기술분과위원에게 공개하고 개별 검토시간을 거친 후 내달 중 별도 검증 회의를 열 예정이다.
 
필요하면 설계변경도 수용하겠다는 게 부산시 입장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오페라하우스가 동북아해양수도 부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인 점을 고려하면 더디게 가더라도 제대로 지어야 한다”며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간다는 심정으로 재검정을 한다”고 말했다.
 
롯데가 건립비용 1000억원을 기부한 부산 오페라하우스는 북항 재개발지역에 전체 면적 5만1617㎡,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선다.
 
국제설계 공모 과정을 거쳐 노르웨이 스노헤타사와 일신설계 컨소시엄이 당선돼 2017년 설계를 마쳤다.
 
민선 7기 들어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재검토하면서 공사가 중단됐다가 지난해 11월 말 재개됐다.
 
현재 기초 파일 공사와 터파기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공정은 2.8%로 초기 단계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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