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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의회, 감만부두 유해화학물질 저장소 철회 촉구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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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2  09: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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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남구의회 의원들이 21일 남구의회에서 감만부두 유해화학물질 저장소 선정에 대해 계획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남구)
“휘발성 위험 시설 밀집 위험”
구민 안전과 생존권 확보돼야

 
부산 남구의회는 21일 부산항만공사가 감만부두를 ‘유해화학물질 저장소’로 선정한 것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남구의회 의원들은 성명서에서 “부산항만공사가 1만1000가구 2만4000여명의 지역주민이 거주하는 주거밀집지역인 감만부두에 유해화학물질 저장소 설치를 추진한다는 것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침해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감만부두 인근에는 한국쉘석유,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저유시설 등 휘발성 위험시설들이 밀집돼 화재와 인명사고의 큰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감만부두는 항만기능 분산 등으로 유휴부두화 될 수 있는 지역이고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와 해양클러스터 사업 등 대규모 개발예정지역으로 미래먹거리 창출 거점임을 부산항만공사가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유해화학물질 저장소로 부적합한 곳이라고 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과 공청회도 없이 유해화학물질 저장소 설치를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부산항만공사의 처사에 강력히 항의하면서 구민의 안전과 생존권 확보, 남구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유해화학물질 저장소 입지 선정 및 추진관련 자료 즉각 공개’, ‘유해화학물질 저장소 설치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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