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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엄궁동 레미콘공장 신축 안돼”환경저해시설 개선 요구 지역…인근 주민생활환경 악화
신성찬 기자  |  singlerider@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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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1  14: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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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지역 레미콘업체의 건축허가 신청에 대해 불허가를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상구는 지난해 11월 5일 건축주로부터 건축허가 신청이 접수된 이래 약 7개월 동안 구청 관련부서와 기관(부산환경공단, 낙동강유역환경청) 등과 협의·검토한 결과, 레미콘 공장 건축건은 공장등록 대상으로 공장설립 승인을 하지 않기로 내부방침을 정하고, 건축허가를 반려했다.
 
사상구 관계자는 “레미콘 공장을 신축하려는 곳은 기존 ‘환경저해시설 개선 요구 지역’으로 공해배출업종이 들어서는 것이 부적합하다”며 “레미콘 공장이 새로 들어서면 인근 주민생활환경 악화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저하가 크게 우려된다”고 밝혔다.
 
사상구의회와 지역주민들도 레미콘 공장 건립 예정부지 인근에는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아스콘 공장 등 소음과 비산먼지를 발생하는 업체 5곳이 집중돼 있는 것을 지적하며 환경오염과 주거교육환경 훼손, 주민 건강권 보호 등을 이유로 레미콘 공장 건축 반대 운동을 벌여왔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지난 7개월 동안 관계기관과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해 레미콘공장 건축허가 신청을 불허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찬 기자 singlerider@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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