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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폭염 앞서 선제 대응 실시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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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0  1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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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군청 전경모습.

매년 증가하는 폭염일수에 따라 기장군은 노약자, 거동불편자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의 피해예방에 집중한다. 또 폭염으로 인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작년 부산시의 폭염 특보 발효일수는 18일이었다. 이는 최근 7년(2012~2018년) 평균 일수인 7.7일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치이다.
 
올해도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기장군은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앞서 지난달 25일에 ‘폭염 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을 부산시 16개 구‧군에서 가장 먼저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주요 횡단보도에 설치하는 대형 그늘막을 58개 더 설치했다. 기장군은 5월 말까지 67개로 확충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된 그늘막은 여름철뿐만 아니라, 그늘막을 사용하지 않는 겨울철에는 크리스마스 조명 트리로 활용하는 등 다용도로 이용할 예정이다.
 
또 매년 여름철 운영되는 무더위쉼터를 작년보다 25개소 증가된 199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199개소 중 150개소를 경로당 등 노인시설로 운영하여 노약자 및 폭염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에 집중한다. 노인 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 주민카페, 은행 시설도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여 전 군민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한다.
 
한편, 폭염이 시작되는 5월 말 전후로, 부군수 주재로 폭염 대비 종합 대책 보고회를 추진한다. 취약계층 폭염 대피소 운영, 온열질환자 대처, 고수온 현상 및 감염병 대책, 농축산물 피해 대처방안, 도로 융기현상 대처, 살수차량 지원, 방역서비스 지원 등 폭염 관련 세부계획을 의논할 방침이다.
 
폭염 특보 발효 시 살수 차량을 5개 읍‧면 주요 구간에 즉각 투입해 주요도로 및 노약자시설, 어린이집, 마을경로당 건물 주변 등 재난취약계층이 많이 모이는 건물 주변에 집중적으로 살수 할 예정이다. 기장시장 제1공영주차장 일원에는 쿨링포그를 지난 4월 설치해 미세먼지 및 주변 온도 저감(-3℃)에 힘쓰고 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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