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19.10.23 수 11:54
> 금융/증권 > 종목/투자전략
부산 주요 상장사 1분기 개별실적 살펴보니한국거래소, 1분기 결산실적 발표...화승인더 순익 690↑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승인 2019.05.20  09:49:38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코스피 시총상위 10사 중 화승 계열 2개사 순익 증감률 1·2위 ‘나란히’
코스닥, 동원개발 순익증감 85%…신라젠은 매출액 당 영업손실률 344%


지난 1분기 부산지역 주요상장사 중 코스피에서는 화승엔터프라이즈와 화승인더스트리가, 코스닥에서는 동원개발이 높은 전년동기대비 순이익 증감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라젠은 적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영업손실률이 340%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부산 코스피 12월 결산법인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개사 1분기 결산실적 [한국거래소 제공 자료 재구성]


지난 17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 및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2019년 1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부산지역 코스피 상장사 중 개별실적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순이익 증가율을 보인 기업은 화승인더스트리다.

화승인더스트리의 1분기 순이익은 44억4700만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690%늘어났다.

김한경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신발사업 비수기 및 B급 재고 소진 영향으로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진 상황이었지만 고객사의 수요가 많아 B급 재고에 대한 할인율이 적었다”고 요인을 설명했다.

또 김 연구원은 “필름 및 유통사업부문도 지난해 구조조정을 거친 뒤 5% 이상의 이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했으며 환율 상승 등 일시적 요인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화승인더스트리의 실적을 ‘어닝 서프라이즈’로 평가했다.
 
   
▲ 화승엔터프라이즈의 베트남 자회사 화승비나 베트남 공장. [화승그룹 제공]


같은 화승 계열사인 화승엔터프라이즈가 뒤를 이었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1분기 4억69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에 비해 249% 순이익이 증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의 고성장을 이뤘다는 점과 매출도 5분기만에 증가세로 반전했다는 점을 실적호조의 요인으로 봤다.

특히 화승인더스트리가 속해있는 화학업종의 순이익이 전체적으로 30.72% 감소율을 보이는 등 실적악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높은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해 더욱 눈에 띄는 성과다.
 
   
▲ 부산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개사 1분기 결산실적 [한국거래소 제공 자료 재구성]


코스닥에서는 동원개발의 순이익 증가율이 높았다.

1분기 동원개발의 순이익은 321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86.43% 늘어났다. 매출액 당 영업이익률도 24.70%로 36.13%를 기록한 리노공업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실적에 대해 “지방 주택경기 침체 속에서도 2017년부터 대폭 증가한 도급 중심의 사업전개 구조로 올해 매출증가가 일어날 것”이라 평가했다.

이외에 바이넥스와 성광벤드는 영업이익에서 적자를 봤지만 순이익으로는 흑자로 전환됐고 성우하이텍은 42.50%의 순익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부산지역 코스닥 대장주로 불리는 신라젠은 1분기 9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매출액 당 영업손실률도 344.42%에 달한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다른 바이오 기업이 연구개발 비용일부를 무형자산으로 치는 것에 비해 신라젠은 이를 모두 비용으로 처리해 영업손실 폭이 커졌다”며 “신라젠이 개발하고 있는 항암바이러스 신약 ‘펙사벡’의 임상결과와 차세대 항암바이러스제 개발 성과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라젠 외에 제낙스도 15억6600만원의 순손실을 같은기간 기록하며 매출액당 영업손실률 151.36%를 기록했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홍 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백재현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