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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1Q 영업익 및 순익감소율, 금융지주사 중 두 번째로 높아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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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7  15: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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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연결기준 영업익 12.8%↓, 당기순익 13.0%↓
하나금융지주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감소율
“대출규제, 지역경기 침체 등이 원인” 분석

 
   
▲ 2019년 1분기 금융지주 연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한국거래소 제공]


BNK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전년동기 대비 감소율이 전체 금융지주사 중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12월 법인 상장기업 1분기 결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BNK금융지주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478억원으로 전년동기 2840억원에 비해 12.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870억원으로 2148억원 대비 13.0% 줄었다.

이는 영업이익 15.8%, 당기순이익 18.9% 감소율을 기록한 하나금융지주에 이어 두 번째에 해당하는 수치다. 하나금융지주는 1분기 영업이익 7492억원, 당기순이익 5539억원을 기록했다.

KB금융이 BNK금융지주의 뒤를 이었다. KB금융의 영업이익은 1조1592억원으로 5.5%, 당기순이익은 8459억원으로 12.6%의 감소율을 보였다.

BNK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KB금융 외의 금융지주사들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증가했다.

가장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많이 오른 곳은 한국금융지주였다. 한국금융지주는 1분기 308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전년동기 2355억원에 비해 31.0%, 당기순이익은 2613억원으로 1960억원에서 33.4% 증가했다.

BNK금융의 상대적인 실적부진에 대해 업계관계자들은 대출규제가 심해져 이자이익이 감소했고 지역경기도 침체를 벗어나지 못해 은행의 수익감소로 이어졌다고 입을 모은다.

일각에서는 이런 대외적 환경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실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BNK금융지주는 1분기 실적발표에서 지난해 4분기 적자에서 올해 1분기 흑자로 돌아선데다 대출채권매각익을 제외하면 오히려 경상적인 수준을 초과하는 양호한 실적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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