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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동문 공병영 충북도립대 총장 초청 특강 개최
이현수 기자  |  leehs0103@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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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7  13: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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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전 10기 고시 생활 등 경험담 전달
발전기금 1000만 원 기부도

 
   
▲ 공병영 충북도립대 총장이 16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교수회관 인재양성교육실에서 강연하고 있다.(사진제공=동아대학교)

동아대학교는 16일 승학캠퍼스 교수회관 인재양성교육실에서 동문인 공병영 충북도립대 총장 특강을 개최했다.
 
특히 공 총장은 이날 특강에 앞서 동아대 개교 100주년 대비 학교사랑 캠페인 ‘동아 100년 동행’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인생에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나를 붙잡아준 버팀목이자 도전정신의 근간이 바로 동아대였다”며 “오늘날 이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게 해준 모교에 대한 고마움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2017년 열렸던 한석정 동아대 총장의 ‘실패학 토크쇼’를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는 공 총장은 ‘도전 없는 인생은 재미가 없다’란 주제의 이날 특강에서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실패 사례를 과감하고 솔직하게 전달하며 후배들을 위한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공 총장은 이날 강연에서 “부족함을 인정하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고, 현재에 집중하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살면서 무수한 시행착오와 좌절을 겪으며 끊임없는 전진과 도전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란 걸 깨달았다”며 “고시 준비와 같은 힘든 과정을 통해 사람은 반드시 꿈과 희망을 갖고 늘 겸손하고 감사하는 태도로 살아야 함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큰 실패는 포기하는 것이다. 무조건 도전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며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없이 나아간다면 무엇이든 성취할 수 있다”고 학생들의 도전의식을 북돋웠다.
 
동아대 경제학과 78학번인 공 총장은 교육부 사무관으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줄곧 교육부에서 경력을 쌓은 ‘교육행정의 달인’으로 서울대와 충남대 등에 재직하며 대학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실제 행정에 반영한 ‘현장 전문가’로 손꼽힌다.
 
특히 제6대 총장 취임 당시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이었던 충북도립대를 ‘자율개선대학’으로 탈바꿈시키는 등 교육행정가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동아대 개교 72주년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동아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현수 기자 leehs0103@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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