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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 한자문명의 발원지 중국 하남성 편 진행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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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7  10: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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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성대학교 창의인재대학은 15일 경성대학교 중앙도서관 프레지던트홀에서 ‘대인관계와 행복’을 주제로 인문학특강을 개최했다. (사진 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은 오는 8월 10일부터 17일까지 7박 8일간 <한국한자연구소와 함께하는 “동아시아 한자문명로드 답사” 그 두 번째, ‘한자문명의 발원지 중국 하남성 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지난 2월의 첫 번째 답사 ‘유가사상의 발원지 중국 산동성 편’의 후속으로 한자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한자 문명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한자의 현시대적 의의를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고품격 문화탐방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정에는 석가장, 안양, 임주, 정주, 개봉, 루하, 낙양 같은 한자문명 발원 및 초기 발전 경로의 다양성과 함께 그것이 현시대에 이르러 어떻게 꽃피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지역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안양은 중국 은나라(상나라)의 수도이자 중국 최초의 문자로 평가받는 갑골문자의 탄생지이며, 세계적인 규모의 중국문자박물관과 문자체험센터가 있는 곳이다.
 
또 중국 최초의 자전 『설문해자(說文解字)』를 지은 허신(許愼)의 고택과 허신문자문화원이 있는 루하 역시 한자문명로드에서 매우 뜻깊은 곳이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서 참가자들은 동아시아 한자문명의 도도한 흐름은 어떻게 발원했는지 또 그것이 현시대로는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똑똑히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시아 한자문명로드 답사’ 프로그램은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HK+ 한자문명연구사업단 일환으로 진행된다. 향후 10년간 연 2회 정기적으로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동아시아 한자문화권 각국 내 주요 관련 지역을 탐방할 예정이며, 2019년 하반기에는 <한국한자연구소와 함께하는 “동아시아 한자문명로드 답사” 그 세 번째, ‘한자문명의 집대성 중국 섬서성 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는 한자문화 대중화 뿐 아니라 한자문화 산업화 및 그 기틀 마련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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