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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탈출, 이베큐에이트! 비상탈출 이베큐에이트!”에어부산 27명의 예비 승무원 훈련 속으로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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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4  15: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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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상황과 똑같이 훈련…에어부산 LCC 최초 훈련 시설 마련
승무원은 기내에서 특사경 역할까지…난동 승객 제압도 배워

 
   
▲ 지난 4월 채용된 에어부산 예비 객실승무원이 비상탈출 훈련 중 슬라이드를 탈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원동화 기자)

지난 10일 부산 강서구 에어부산 본사 훈련동에 울려 펴진 27명의 예비 승무원들의 목소리에는 긴장감과 설렘이 같이 있었다.
 
지난 4월 채용된 27명의 예비 객실승무원들은 이날 객실에서 생길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 훈련을 받고 있었다. 이들은 비상탈출 훈련 등 안전에 관한 훈련과 서비스 업무에 대해서 교육을 받은 후 오는 6월 정식으로 승무원이 될 예정이다.
 
에어부산 사옥에 마련된 비상탈출 훈련장은 훈련동 3층과 4층에 걸쳐 마련돼 있다. 에어부산은 지난 2017년 강서구 새 사옥으로 옮기면서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훈련 시설을 지었다.
 
이날 비상탈출 훈련은 11번째 훈련 중 8번째 훈련이었다. 익숙할 법도 하지만 예비 객실승무원들의 표정은 긴장감이 가득한 채로 슬라이드를 향해 뛰어내렸다.
 
훈련을 받고 있는 한 예비 승무원은 “사실 무섭기도 하지만 익숙해지지 않으면 비상상황에서 당황할 수도 있다”며 “훈련을 확실하게 받아서 훌륭한 승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 에어부산 본사 훈련동에 마련된 비상탈출 슬라이드 모습. 지상에서 높이가 약 4m다. (사진 원동화 기자)

비상탈출 훈련장은 지상에서 약 4m 높이로 실제 항공기(A320 시리즈)보다 살짝 높게 설계돼 있다. 비상 슬라이드 역시 비행기에 설치돼 있는 것과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탈출은 항공기에서 상황이 발생하고 비상도어를 연 후 승객과 승무원 모두 90초 내에 탈출해야만 한다. 승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절차다.
 
예비 승무원들은 비상탈출 이외에도 비상 상황을 가정해 여러 가지 훈련을 받게 된다. 승무원이 항공기 운항 중 특별사법경찰의 직무를 수행하기 때문이다. 기내 난동을 부리는 승객을 제압하는 훈련을 비롯해서 응급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대처법 등에 대해서도 입사 후 배우게 된다.
 
캐빈승무팀 류동헌 과장은 “승무원의 제1업무는 기내 질서 유지 및 안전이라면서 에어부산 승무원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비상시 기내에서는 반드시 승무원들의 말을 잘 들어야만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실제와 같은 항공기 모형에서 훈련을 하는 에어부산 예비 객실승무원들 모습. (사진 원동화 기자)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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