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19.10.23 수 05:56
> 뉴스 > 기업탐방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마켓 문 두드릴 것”신진우 산타 COO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승인 2019.05.14  09:50:49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올해 베트남 등 해외 진출 본격화…부산 유니콘 기업이 목표
정책적으로 지역에서 스타트업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해야

 
   
▲ 산타의 창업 멤버인 신진우 총괄 본부장(COO·Chief Operating Officer).

“킴스 스터디라는 업체와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올해 해외진출을 할 예정입니다”
 
산타의 창업 멤버인 신진우 총괄 본부장(COO·Chief Operating Officer)은 작년 5월 킴스 스터디라는 업체와 손잡고 베트남에 진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아시아 등 세계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2020년 부산에서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도 했다. 궁극적으로는 제3세계와 저소득층에게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되는 것이라는 설명에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 본부장은 올해 일본과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중장기적으로는 북미와 유럽까지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특히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는 우리나라의 70~80년대와 마찬가지로 교육열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베트남의 경우 우리나라 학원 업체들이 진출을 하려고 하고 있고 통신 인프라도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보다 잘 갖춰져 있어서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본부장은 전세계 교육 시장은 2017년을 기준으로 1629억 달러이고 매년 12.4%씩 성장이라고 했다. 특히 북미 시장이 50% 이상을 차지해 가장 큰 시장으로 나타났다. 오는 2022년에는 전세계 온라인 교육 시장이 241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는 올해에는 해외진출과 더불어서 디디캐스트를 현재는 기업용으로만 공급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개인용으로도 개발해서 보급할 계획이라고 했다. 개인용은 기업용보다 기본적으로 가볍고 라이트한 버전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2016년 창업 이후 현재 해외진출에도 성공했지만 그 과정은 쉽지 않았다. 신 본부장은 회사 설립 초기에는 직원들 월급 걱정에 잠을 자지 못했었다고 했다. 당시 회사 유지를 위해서는 창업 멤버들이 십시일반 자금을 모으고 본인 월급도 내놓아야만 했다. 신 본부장은 “당시 힘든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재미있었던 추억이라며 웃을 수 있게 됐다”면서 “그런 회사가 이제는 해외진출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좋았던 기억으로 첫 투자를 받았을 때를 꼽았다. 신 본부장은 당시를 돌이켜보며 “비즈니스 가치를 인정받은 기분이었고 투자를 받은 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스타트업을 하는 것이 어렵지 않느냐에 대한 질문에 그는 최우선으로 ‘인력 수급’ 문제를 꼽았다. 아무래도 스타트업이 서울에 많이 몰려 있다 보니 부산으로 인재를 유치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들었다. 그래도 다행히 부산시에서 전세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어서 한시름 놓았다고 했다. 이런 정책은 스타트업계 뿐만 아니라 부산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 본부장은 미국 시애틀을 예로 들으면서 “시애틀은 우리나라의 창원만한 크기와 인구를 가지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몰려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들도 스타트업 시절이 있었는데 우리나라도 지역에서 스타트업이 잘 뿌리 내리고 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관련기사]

원동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백재현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