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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1Q 순이익 예상치 웃돌았지만 보수적 접근필요”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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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3  17: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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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전년대비 98.1%하락했지만 당기순이익은 예상보다 높아
“유가증권 관련 일회성 이익…전방산업 부진해 시황 눈높이 낮춰야”

 
   
▲ 부산 지역 코스닥 상장사 태광 본사 전경. (사진출처=태광 홈페이지)


부산 지역 코스닥 상장사인 태광의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98.1% 하락했음에도 유가증권 일회성 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수익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도 동시에 제기됐다.

태광은 1982년 설립된 배관자재 및 관이음쇠 제조업체다.

태광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동기대비 98.1%하락한 2400만원이라고 13일 공시했다.

이에 비해 당기순이익은 39억1300만원으로 7억9800만원이었던 지난해 4분기에 비해 390.6%증가했다. 세전 기준으로는 44억여원의 실적을 거둬 2136.1%의 증가율을 보였다.

정동익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유가증권 관련 일회성 이익으로 세전이익은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평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였던 21억원에 크게 하회한다”며 “지난해 하반기 수주부진과 일부 생산차질에 따른 납품이월 등으로 매출액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고정비 부담이 가중되면서 영업이익이 부진했다”고 원인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부진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에도 불구하고 세전이익은 투자유가증권 매각차익과 외환관련 이익 등의 영향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한다”며 “코스닥 의료기기업체 엠아이텍 지분 일부매각에 따른 매각 차익으로 27억원, 원/달러 환율상승에 따른 외화관련이익 13억원 등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정 애널리스트는 이익의 요인이 일회성 수익인데다 수주증가도 전방산업의 부진으로 제한적이어서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정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국내 EPC업체들의 해외플랜트 신규수주는 184억 달러에 그쳐 2017년 199억 달러 대비 7.7% 감소했다”며 “통상 피팅 수주가 EPC업체들의 수주에 1년 정도 후행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해당 부문의 올해 신규수주 증가는 쉽지 않아 시황회복에 대해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13일 장마감 기준 태광의 주가는 전날에 비해 550원, 4.89%하락한 1만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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