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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 선정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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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0  09: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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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유일 선정, 국·시비 3억9천 확보
조명개선, 범죄예방 디자인 적용 등

 
부산 남구가 행정안전부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공중화장실 내 범죄 발생과 이용 불안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남구는 특별교부세, 시·구비 등 총 사업비 3억9000만원 예산을 확보해 공중화장실 안전 위해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설개선 작업에 착수한다.
 
우선 대연동 유엔조각공원, 유엔기념공원주차장 등 4개 공중화장실은 노후시설과 조명개선하고 범죄예방 디자인(CEPTED)이 적용된 화장실로 개선한다.
 
또 인근 경찰서에 위급상황을 알려주는 비상벨과 CCTV를 추가 설치한다.

안심 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공중 화장실 칸마다 설치된 비상 버튼을 누르면 외부 경광등이 울리고, 경찰서로 화장실 위치를 알려 즉각 대처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야간에 공중화장실을 찾기 쉽도록 LED 디자인 간판을 설치하고 불법촬영 범죄에 대비해 탐지장비를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도 시작한다.
 
최근 불법촬영 범죄가 증가해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는 데 따른 것으로 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장소에서 적외선 탐지를 하면 설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탐지장비는 남구 지역 내에 사업장을 둔 사업자와 주민이면 누구든 대여가 가능하다.
 
남구는 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단속을 실시하고 자체점검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를 강화해 갈 예정이다.
 
박재범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중화장실 내 범죄발생과 이용 불안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심화장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은 공중화장실의 안전 위해요소를 개선해 범죄를 예방하고 이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공모를 통해 11개 시·군·구를 선정,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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