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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5년 만에 A매치 개최…다음달 7일 아시아드에서 호주전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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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6  17: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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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년 만에 오는 6월 부산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가 열린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제공)

부산이 지난 2004년 독일전 이후 15년 만에 남자 축구국가대표 경기 유치를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 7일 오후 8시에 열리는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대한민국 vs 호주 경기를 부산에서 치른다고 발표했다.
 
부산광역시축구협회 정정복 회장은 “15년만에 A매치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부산시민들에게 A매치를 통한 스포츠 문화적 권리를 제공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A 매치 축구 경기는 15년 만이다. 부산은 2004년 독일전 이후 15년 동안 국제 A 매치 경기를 유치하지 못했다. 특히 부산시는 지난해 칠레전을 유치하고도 경기장 상태 부실로 취소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은 한국의 월드컵 첫 승 성지다. 2002년 6월 4일 폴란드를 2-0으로 꺾은 곳.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끈 한국은 첫 경기 승리의 기세를 몰아 4강까지 진격했다. 2004년 12월에는 독일을 완파한 장소이기도 하다. 조 본프레레 감독 체제로 독일을 3-1로 눌렀다. 세계적 골키퍼 올리버 칸을 얼어붙게 만든 이동국의 터닝 발리슛이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부산시축구협회 관계자는 “A매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부산시민, 축구인들은 경기가 열리는 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와서 멋진 국제경기를 관람해 달라”며 “6월 A매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12월에 개최되는 ‘2019 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까지 흥행을 이어 나갈 수 있을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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