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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AIS 대표 “감자 원재료로 하는 가공·제품화로 사업 확대할 것”기업탐방 인터뷰 - 김민석 에이아이에스(AIS) 대표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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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6  14: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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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영 통해 농가 소득 증대 창출 역할”
“감자 외 다른 작물 서비스 기술개발 계획”

 
   
▲ 김민석 AIS 대표가 노지 스마트팜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기업 경영을 통해 농민들이 더 많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 싶어요.”

김민석 AIS 대표(31)는 국내 농가 작물 재배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 농가에서 관행적으로 해오고 있는 작물 재배 작업은 농민들이 매년 고된 노동력을 투입하는 반면 작물 수확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고 인력 구하기도 힘든 실정이라는 것.
이에 AIS ‘잘키움 서비스’를 제공받는 농가는 노동시간과 경영비용은 줄이고 소득은 크게 증대시킬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부산대학교에서 식물생명과학을 전공한 그는 당시 농업기상학 수업에서 ‘작물 수확량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에 매료됐다고 했다. 이에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작물생명과학을 심도있게 공부한 그는 2016년 졸업과 동시에 홀로 ‘맨땅에 헤딩’하듯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했다.

“부산에 내려와 막상 창업하려니 자금이 없었어요. 그래서 새벽부터 오전까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사업 자금을 모았고 오후부터 늦은 밤까지 기술개발에 몰두했어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했던가. 사업에 필요한 드론을 구입할 돈이 없어 혈혈단신 5개월 가량 고생해서 자체개발하자 교육사업 분야에서 수요가 발생했다고 했다.

그는 “일반인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메이커스페이스(시제품 제작 공간)에서 드론을 개발하고 완성하는 교육과정을 약 1년간 맡게 되면서 자금 마련에 숨통이 틔었다”고 들려줬다.

종잣돈을 마련한 그는 2017년 11월 법인사업자 등록을 하고 본격적으로 ‘작물 생육 시뮬레이션 시스템’ 기술개발에 나섰고 지난해 가을 노지 감자 재배에서 시스템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농촌진흥청 연구사를 준비하던 박후락 팀장을 삼고초려 끝에 영입한 것도 시스템 개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향후에는 감자를 원재료로 가공 및 제품화 등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감자 이외에도 다른 작물에 대한 농작업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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