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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손보, 한앤컴퍼니 등 사모펀드로 넘어가나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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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3  13: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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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앤컴퍼니와 JKL파트너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롯데지주는 롯데카드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 역시 사모펀드인 JKL파트너스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이번 매각절차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공정거래법에 따른 지주회사 행위 제한 요건 충족을 위한 것이다.
 
입찰가격뿐 아니라 다양한 비가격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는 것이 롯데측의 설명.
 
지난달 진행된 입찰에서 한앤컴퍼니는 롯데카드 지분 80%를 1조4000억원대에 인수한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앤컴퍼니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업계에서 이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4대 금융지주에 속하는 하나금융 혹은 우리은행-MBK파트너스가 우세할 것이라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었다.
 
비은행권 기여도를 높이는 것이 당면과제로 떠오른 금융지주들이 적극적으로 인수전에 뛰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특히 하나금융과 우리금융의 경우 인수가 이뤄졌을 때 카드 시장점유율을 2위로 뛰어오를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한편 롯데손해보험을 인수한 JKL파트너스는 2001년 설립된 토종 사모펀드다. 당초 5000억원까지 매각가가 거론됐으나 JKL은 이보다는 적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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