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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실물채권 상환…실물발행채권 역사 속으로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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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2  15: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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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종 국민주택채권 마지막 실물모습.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달 30일 통일규격증권용지로 발행된 마지막 국민주택채권을 만기 도래에 따라 상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예탁결제원이 보관하는 실물채권은 더 이상 없다. 앞으로 모든 채권은 등록채권 형태로만 발행된다.
 
이번에 상환된 채권은 제2종 국민주택채권 만기 20년물 2매로 99년 4월 30일에 발행된 것이다. 권면액은 500만원이다.
 
국민주택채권은 국민주택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되는 채권이다. 1983년 1월 처음 발행됐고 1999년 4월까지는 실물채권으로 발행됐다.
 
예탁결제원은 이번에 상환 완료된 마지막 실물채권의 역사적 가치를 고려해 발행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의 협조를 받아 해당 실물채권을 기증받은 후 증권박물관에 증권사료로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9월 16일부터는 ‘전자증권제도’가 시행된다. 전자증권제도 하에서는 실물없이 전자등록기관의 전자등록부 상 증권 발행과 소유관계에 관한 사항의 등록만으로 효력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이미 등록발행된 상장채권은 일괄 전자증권으로 전환되며 제도 시행 후에는 전자등록에 의해서만 채권발행이 가능해진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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