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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Q 영업익 9006억원…新가전 판매 '돌풍'매출 14조9151억원 전년比 1.4%↓…영업익 18.7%↓건조기·공기청정기 판매↑…스마트폰 사업 적자 지속
이동희 기자  |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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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30  16: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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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LG전자 제공  
사진=LG전자 제공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4조9151억원, 영업이익은 900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15조1230억원)대비 1.4% 감소했으며, 전분기 15조7723억원 보다 5.4% 줄었다. 

다만, 전년 1분기 역대최고치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지난해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1조1078억원) 보다 18.7% 감소했다. 이 역시 전 분기(757억원)와 비교하면 11배 가량 늘어난 수준으로, 1분기 기준으로만 보면 역대 세번째다.

사업 본부별로는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에서 매출액 5조4659억원, 영업이익 7276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국내시장에서 건조기와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등 新가전제품의 판매가 늘었고,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판매 호조로 지난해 보다 11%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확대와 원가 절감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30.5% 늘었다.

HE(홈엔터테인먼트) 본부도 선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237억원을, 영업이익은 3465억원을 냈다. 

매출액은 스포츠 이벤트 효과를 누렸던 전년 보다 2.9% 줄었다. 영업이익은 중남미 등 신흥시장의 환율 악화로 흑자 규모가 줄어들었지만, 올레드TV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은 8.6%를 기록했다. 

반면 스마트폰 등을 담당하는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사업본부의 경우는 영업손실 2035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매출액 1조5104억원이었다. 

이밖에 VS(자동차부품솔루션) 본부는 지난해 인수한 자동차용 조명업체 ZKW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매출 폭을 늘렸다. 또 매출 확대, ZKW 실적 반영 등 영향으로 영업적자를 줄였지만, 흑자전환에는 실패했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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