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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제품 ‘기다림’ 막걸리…효모이용한 샴푸, 곤약젤리 등도 판매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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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30  09: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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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케이크래프트는 주류제품군 브랜드 ‘기다림’과 샴푸, 비누, 곤약젤리 등을 판매하는 ‘기다려온’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기다림’ 막걸리는 4가지 종류로 나오고 있다. 이들 주류제품들은 고문헌을 통해 내려오는 한국술 제조법을 기반으로 프랑스 와인과 일본 사케의 장점을 적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술로 가양주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일관된 맛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첨가물 없이 표준화된 맛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했다.
 
   
▲ 제이케이크래프트 주력 제품인 '기다림' 주류 라인. (사진제공=제이케이크래프트)


맛과 함께 막걸리의 고질적 문제인 숙취도 잡았다. 식품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고 속성발효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일반적인 공장막걸리가 10일 이내의 속성발효와 아스파탐 등 식품첨가물 함유로 숙취가 심한 반면 ‘기다림’막걸리는 개인별로 차이는 있지만 숙취가 거의 없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기다림’은 청주인 기다림맑은술과 막걸리 기다림16, 기다림25, 기다림34로 구성돼있다. 각 제품명에 붙은 숫자는 나름의 의미가 있다.

16은 효모의 향이 극대화 되는 온도인 16도에서 발효해 붙인 이름이다. 흑미로 만들었기 때문에 씁쓸한 맛과 요구르트 맛이 연상되는 달달한 맛의 균형이 좋은 술이다. 샐러드, 과일, 치즈, 토마토파스타를 곁들이면 좋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25 또한 막걸리를 발효시킨 온도를 뜻한다. 효모의 활동이 가장 극대화 되는 온도라는 것이 제이케이크래프트의 설명이다. 신맛과 쌉싸름한 맛이 일품으로 저절로 연어나 생선회를 떠올리게 한다.

34는 조 대표가 처음 막걸리 제품을 만들었을 때 나이다. 2016년 창업해 처음 세상에 내놓은 막걸리가 기다림 34다. 심지어 주소상 건물주소도 34다. 복숭아 혹은 바나나 같은 달달한 과일향과 다양한 맛이 풍부하게 나는 것이 특징이다. 크림파스타나 치즈 심지어 피자와도 어울린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제이케이크래프트는 막걸리 등 주류 외에도 자체개발 효모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막걸리 외에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샴푸와 트리트먼트 그리고 비누 제품이다. 실리콘, 미네랄오일, 설페이트, 파라벤, 벤조페논이 함유되지 않아 순하다는 것이 이용해본 사람들의 반응이다.

헤어제품의 두피피지가 95.7%, 각질은 44.8%감소한 반면 수분은 50%가까이 증가했다는 P&K피부임상연구센터가 내놓은 연구결과도 있다. 조만간 클렌징팩도 출시될 예정이다.

최근에는 식품으로도 눈을 돌려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 다이어트 간식으로 막걸리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과 코코넛 젤리를 함유한 액체형 곤약젤리를 출시했으며 4월 중 콜라겐 함유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칼로리 커트 제품과 쌀 요구르트 등의 출시계획도 잡혀있다.

또한 신라대 바이오과학과와 제약공학과와 함께 막걸리 부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애견사료도 개발하고 있다.

막걸리 제조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에 영양성분이 많이 포함돼 있음에도 활용도가 낮아 폐기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을 실내에서 키우는 가정이 많이 생겨 반려동물이 영양부족과 운동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식물성 단백질과 수용성 식이섬유가 많이 든 막걸리 부산물이 좋은 사료재료가 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조 대표는 “막걸리 부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으로 ‘막걸리리사이클’을 완성할 것이다”며 “막걸리를 테마로 한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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