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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동주택 공시가격 6.11% 하락…울산 10.50%·경남 9.69%↓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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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9  16: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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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원 54만6452채로 가장 많아
전국 5.24% 상승…서울 14%까지↑

 
올해 부산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년 전보다 6.11% 하락하는 등 부산, 울산, 경남이 모두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였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공동주택 1339만 가구(아파트 1073만, 연립·다세대 266만가구)의 공시가격을 30일 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14일 2019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발표하고 지난 4일까지 주택 소유주에 대한 의견 청취를 진행했다. 이 기간 접수된 의견은 총 2만8735건으로 국토부는 이 가운데 6183건에 대한 조정(상향 108건, 하향 6075건)을 진행했다.
 
부산 공시주택 공시가격은 6.11% 하락해 전년(4.63%)보다 10.74%포인트 떨어졌다.
 
가격별로 △1억 이하가 33만7986채 △1억~3억원 54만6452채로 가장 많았고 △3억∼6억원 10만2468채 △6억∼9억원 4211채 △9억원 초과 1248채 순으로 집계됐다.
 
울산도 10.50%가 하락해 전년(-3.10%)보다 7.4%포인트 하락했다.
 
가격별로 △1억 이하가 14만6202채 △1억~3억원 22만6248채로 가장 많았고 △3억∼6억원 2만2866채 △6억∼9억원 1348채 △9억~30억원 77채 순으로 나타났다.
 
경남도 9.69% 하락해 전년(-5.30%) 보다 4.39%포인트 하락했다.
 
가격별로 △1억 이하가 39만882채로 가장 많았고 △1억~3억원 38만8092채 △3억∼6억원 1만190채 △6억∼9억원 107채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5.24% 상승했다.
 
서울의 작년 대비 공시가격 상승률이 14.02%로 가장 높았다. 예정가 인상률 14.17%보다 소폭 낮아졌지만 2007년(28.4%) 이후 12년 만에 최대 오름폭이다.
 
공시가격이 9억원을 넘는 서울의 공동주택 수는 지난해 13만5010가구에서 20만3213가구로 51% 급증했다.
 
광주(9.77%), 대구(6.56%)도 전국 평균(5.24%)을 웃돈 반면 부산, 울산, 경남을 비롯한 충북(-8.10%), 경북(-6.51%) 등 10개 시·도는 오히려 공시가격이 1년 전보다 떨어졌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오는 5월30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각 시·군·구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을 경우 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나 국토부, 시·군·구청 민원실, 한국감정원 등에 이의신청해야 한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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