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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현금배당 코스피 상장사 546곳… 배당성향 30% 넘어
황진욱 기자  |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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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9  15: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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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지난해 12월 결산 유가증권(코스피) 상장사 중 546곳이 현금배당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당성향은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한국상장사협의회는 지난해 현금배당을 한 코스피 상장사는 546곳으로 2017년(538곳)보다 8개사가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중 502곳이 2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배당성향은 처음으로 30%를 넘어 30.33%를 기록했다. 2017년(26.72%)보다 3.61%포인트 증가했다. 배당성향은 순이익에 대한 현금배당액의 비율로 기업의 이익이 주주들에게 얼마나 돌아갔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지난해 사업연도 실적에 따른 배당금 총액은 30조3590억원으로 2017년(27조7938억원)보다 9.2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중간과 분기배당을 모두 포함한 값이다.

지난해 중간배당을 실시한 기업은 35곳으로 2017년 27곳보다 늘었다. 또 전체 현금배당법인 중 14곳은 차등배당을 실시했다. 차등배당이란 대주주가 일반 주주들보다 낮은 배당률을 받는 배당 정책 중 하나로 일반적으로 대주주가 배당권리를 포기했다고 해석한다.

주식배당을 한 기업은 15곳으로 집계됐고 평균 주식배당률은 6.17%를 기록했다. 이 중 12곳은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을 병행 실시했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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