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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첫 문 연 위워크 서면점 “글로벌 네트워크 효과 강점”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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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5  23: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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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현대카드 빌딩 6개층에 공유 사무공간 마련
각종 사무기구 외에도 멤버간 교류에도 많은 공들여
경성리츠, 코스웬콘텐츠 등 입주…“편리성, 정보공유 등 만족감”표하기도


 
   
▲ 위워크 서면 3층 메인 로비라운지. (사진=홍윤 기자)


25일 서면 현대카드 빌딩에 위치한 ‘위워크’. 지난 1일 문을 연 이곳은 서울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에 상륙한 공유오피스, 일명 ‘글로벌 코워킹 스페이스 플랫폼’이다. 아직 오픈 한 달도 안 돼 곳곳에 빈 공간이 눈에 띄었지만 3층 회의실에서는 입주사간 소통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었다. 특히 한 입주 멤버의 생일을 다른 멤버가 축하하는 모습도 눈에 띄어 커뮤니티 활성화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위워크 서면점은 3층부터 8층까지 총 6개층을 사용한다. 각 층마다 사무공간과 함께 접견실과 회의공간으로 활용가능한 라운지를 마련해두고 있다. 최대 700여명까지 수용가능한 규모다. 특히 각 층의 라운지에는 커피 등과 같은 음료는 물론 냉장고와 전자렌지, 사무용 기기 등을 갖추고 있다. 미팅에 활용할 수 있는 생맥주 기계도 갖춰놨다. ‘갈매기 브루잉’이라는 로컬 맥주를 들여놔 지역적 특색을 살렸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단순히 저렴한 가격에 공간을 마련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입주사간 네트워크를 통한 시너지가 생명인 코워킹 스페이스인 만큼 입주사간 교류를 위한 장치에도 공을 들인 모습이다. 실제로 위워크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이벤트를 매일 마련해두고 있으며 라운지에 비치된 맥주도 각 층마다 다른 종류로 비치해 층간 교류도 유도했다. 각층 입구에는 입주사와 멤버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화면으로 띄워놨다.

위워크 관계자는 이곳의 강점에 대해 “입주기업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매니저를 통해 서울 14개 지점 입주사는 물론 전세계 100개 도시 4만5000여개 회원사 및 40여만명 이상의 멤버와도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위워크는 커뮤니티 매니저를 따로 두고 있는데 이들은 입주기업들이 원하는 유형의 스타트업 및 프리랜서를 연결해주기도 한다. 일례로 한 어플리케이션 제작 스타트업이 만약 디자인 작업을 필요로 한다면 기존에는 별도의 디자인 인력을 영입해야 했다. 하지만 코워킹 스페이스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디자인 스타트업과 연계를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 제작 스타트업은 일시적 과제를 별도의 인력보충 없이 해결할 수 있고 디자인 업체는 일거리가 마련되는 일석이조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위워크와 같은 다국적 코워킹 스페이스 플랫폼의 경우에는 서울은 물론 세계적으로 거점을 확보하고 있어 회원으로 등록하면 다른 국가와 서울의 공유공간은 물론 기업간 네트워크도 활용할 수 있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어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의 3분의 1이 위워크 멤버로 등록돼 있다고 덧붙였다.

위워크는 지난 2016년 8월 한국에 런칭한 이후 서울에만 1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외 두 번째 지역인 위워크 서면에는 지역 건설사인 경성리츠와 ‘부산언니’ 캐릭터로 유명한 코스웬콘텐츠 등 스타트업과 프리랜서들이 입주해있다.

위워크에 입주한 업체들도 대부분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 숙박공유업체 관계자는 “회의실, 비품, 전화, 우편 서비스 등이 갖춰져 시설의 편리성은 물론,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절감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도 “또 각 층마다 있는 라운지 공간에서는 비슷한 업종 종사자들끼리의 정보 공유 등이 이뤄지고 필요한 인력도 소개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위워크 관계자는 “기존 멤버들이 모든 지점을 활용할 수 있어 거점확보 차원에서 제2의 도시인 부산에서 열게 됐다”면서 “부산에 소재한 해양, 무역 관련 스타트업이 위워크의 세계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동화 dhwon@leaders.kr ·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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