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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도시철도 기장·정관선 재검토 용역 예산 확보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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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4  09: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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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군청 제공.

기장군은 2019년 제1회 추경에서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위한 재검토 용역비 1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장군은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기장선·정관선의 수요예측 및 경제성 등을 선행·분석하여 사업의 타당성과 B/C(투입비용대비편익)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사업은 기장군의 최대 숙원사업이다. 기장군은 기장선 유치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범군민 서명운동을 벌여 11만6000여 명의 서명부를 정부에 제출했다. 이후 6년 동안 국회·기재부·국토부·한국개발연구원 등 관계기관을 150여 차례에 걸쳐 직접 찾아다니며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강조하는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사업 최종유치라는 결실을 이루지 못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은 원자력발전소 밀집지역으로 지난 40여 년간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 속에서 희생과 헌신을 했다”며 “원전 비상사태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유일한 대규모 교통수단인 기장선·정관선은 경제적 논리를 떠나 기장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생명선으로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충분히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기장선·정관선은 최근 일광신도시 및 장안택지 개발 등 대규모 택지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B/C 등 경제적 타당성 등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 기장군은 기장·정관 아파트 연합회 주관으로 25일 오후 7시 정관읍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되는 도시철도 생명선 기장선·정관선 재추진을 위한 교통포럼에도 참석하여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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