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19.10.21 월 06:40
> 해양수산 > 일반
한진중공업, 약 2달만에 주식 매매거래 재개...장 초반 급등세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승인 2019.04.23  10:13:24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장 초반 급등세 보여…신주권 교부예정일 내달 20일
부산지역 경제계 등 기대…“시장 우려 일거에 해소”

 
   
조선소 모습.

한진중공업(대표 이병모)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지 약 2달만에 재개된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2월 13일 정지된 한진중공업 주식 매매거래가 23일부터 재개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22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한 결과 한진중공업을 심의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주식 거래가 재개된 한진중공업은 장 초반 급등세를 나타냈다. 현재(오전 9시 9분) 한진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18.41% 급등한 2,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주식매매는 오는 29일까지만 거래가 재개된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대주주는 100% 무상소각, 일반주주는 5대 1 무상감자에 따라 다시 주식 매매 거래가 정지될 예정이다. 무상감자에 따른 신주권 교부예정일은 다음달 20일이다. 이어 다음달 21일 거래 개시(감자 신주상장)될 예정이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2월 자회사인 수빅조선소 회생신청으로 자본잠식이 발생하여 주식 매매거래가 일시 정지됐다.
 
하지만 국내 채권단이 출자전환에 적극 동참하고 현지 은행들이 채무조정에 합의하면서 68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과 차등 무상감자 등의 내용이 포함된 채권단 경영정상화 방안이 확정됐고, 자본잠식 우려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국내외 채권은행이 대주주로 참여하면 한진중공업의 재무구조는 더욱 탄탄해진다. 뿐만 아니라 주식 매매거래가 재개되고 감자와 출자전환을 통해 자본잠식 상태가 해소되면 수빅조선소로 인한 부실을 털어낼 수 있다.
 
한진중공업 역시 경영 정상화 행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도조선소는 지난 2016년 자율협약 체결 이후 군함 등 특수선 수주로 총 27척 1조2000억원 상당의 물량을 확보했다. 생산공정 역시 차질 없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사업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건설부문 수주 잔량만도 4조원대에 달한다.
 
부산 지역사회와 경제계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수빅조선소 회생신청과 한진중공업의 자본잠식, 르노삼성자동차의 노사갈등 등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흔들리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거래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기업계속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일거에 해소됐다”며 “회사의 기초역량을 강화하고 수익성 및 미래 성장기반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모든 구성원이 전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김형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백재현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