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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화면 결함' 갤럭시 폴드 美출시 잠정 연기홍콩·中상하이 공개 설명회 행사도 잇달아 연기三電 "원인 철저히 조사…제품 완성도 높일 것"
이동희 기자  |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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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3  08: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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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 사진=삼성전자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삼성전자가 스크린 결함으로 논란이 된 '갤럭시 폴드'의 출시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23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초기 리뷰과정에서 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았지만, 일부 제품 관련 이슈가 발견됐다"며 이에 대한 내부테스트 결과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위해 갤럭시 폴드 출시를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출시 시점은 수 주 내에 재공지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갤럭시 폴드의 미국 출시는 물론 유럽과 국내로 예정됐던 출시 일정이 순차적으로 밀릴 것으로 보인다. 

당초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미국을 시작으로 5월 영국,  프랑스 등 유럽 15개국과 국내에서 해당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18일 더버지, 블룸버그, CNBC 등 미국 매체들이 삼성전자로부터 지급받은 리뷰용 갤럭시 폴드를 사용해본 결과, 사용 1~2일 만에 화면 불량 현상이 나타났다고 지적하며 논란이 일었다. 

당시 삼성전자는 26일 미국 출시 일정에 변함이 없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지만,  지난 20∼21일 논란이 된 제품을 회수해 살펴본 결과 초기 불량임을 확인하고 출시 연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측은 "회수한 제품을 검사해보니 접히는 부분의 상·하단 디스플레이 노출부 충격과 이물질에 의한 디스플레이 손상 현상이 발견됐다"면서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디스플레이 손상 방지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3일과 24일 양일 간 홍콩, 중국 상하이 등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열릴 예정이었던 갤럭시 폴드 공개 설명회 행사도 연기했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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