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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주 패권전쟁】 탈환하려는 무학 ‘딱 좋은데이’ VS 지키려는 대선주조 ‘대선’무학 “대선과 점유율 백중세”대선주조 “대선 점유율 변동 없어”
신성찬 기자  |  singlerider@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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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3  00: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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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주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무학과 대선주조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무학은 최근 2년간 대선주조 ‘대선’의 파상공세로 부산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지난 달 새롭게 출시한 ‘딱 좋은데이’ 점유율이 자체 분석 결과 백중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선 측은 “희망사항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22일 무학 관계자는 “‘딱 좋은데이’ 출시 이후 부산 지역 점유율이 급상승해 점유율 70%를 기록하던 ‘대선’과 현재는 50% 점유율 싸움을 보이고 있다” 며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은 무학의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답게 부산 지역 소주 소비자들에게 확실한 브랜드 색깔로 어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무학은 부산에서 한 때 8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지역대표 소주로 군림해왔다. 하지만 최근 2년 동안 수도권 공략에 치중하는 새 텃밭에서 점유율이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무학은 지난 달 주력 소주 ‘좋은데이’를 전면 리뉴얼한 ‘딱 좋은데이’를 선보이고 시장 탈환에 나섰다.
 
무학은 ‘대선’을 공략하기 위해 1년 동안 우수한 미각 감별능력을 지닌 시민들로 구성된 ‘좋은데이 관능검사 패널단’을 운영해 ‘딱 좋은데이’ 제품의 주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선’이 20대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을 고려해 출시 전 트렌드 형성의 주체가 되는 20대 소비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주질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 주질을 최종 선정했다.
 
   
 
 
반면 ‘딱 좋은데이’와 ‘대선’의 점유율이 백중세라는 무학의 주장에 대해 대선주조는 전혀 근거 없다고 맞서고 있다.
 
대선주조 관계자는 “‘딱 좋은데이’가 출시된 3월에 점유율 변동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자체 집계 결과에 따르면 ‘대선’의 점유율은 69.5%로 약 70%에 육박하고 있다”며 “한마디로 무학의 주장은 희망사항일 뿐”이라며 일축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무학과 대선의 점유율 쟁탈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무학이 지난 달 출시한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평이 나오고 있다”며 “다만 무학의 성공 여부는 ‘딱 좋은데이’의 점유율 상승세가 연말까지 지속되는지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신성찬 기자 singlerider@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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