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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효성화학, 1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웃돌 것”
황진욱 기자  |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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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2  08: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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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효성화학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핵심 사업부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 “효성화학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7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255억원을 뛰어넘을 전망”이라며 “큰 폭의 이익 증가는 핵심 사업부인 PP/DH(폴리프로필렌) 사업부의 이익 개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PP/DH 사업부는 플라스틱의 소재가 되는 폴리프로필렌 수지를 만드는 효성화학의 핵심 사업부다. PP/DH 사업부는 지난해 4분기 7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올해 1분기에는 270억원의 영업이익 기록할 것으로 대신증권은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정기보수(일회성비용 50억원)에도 불구하고 지난 분기 부진에서 벗어나 수익성 회복을 전망한다”며 “올해 3분기까지 LPG 가격하락에 따른 PP/DH 사업의 수익성 개선 흐름은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올해 2~3분기 평균 스프레드(PP/프로판)가 778달러/톤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도 평균 16.7%까지 개선될 것, 참고로 영업이익률 17.3%를 기록했던 지난해 2분기 스프레드는 744달러/톤이었다”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이어 2020년 말 가동이 예정되어있는 베트남 신규 설비 가동에 따라 큰 폭의 이익 증가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베트남 신규 설비의 가동으로 중장기 구조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2021년 PP/DH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250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 규모로 증가하고 전사 순이익 기준으로는 3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올해 효성화학의 PP/DH 사업부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31% 늘어난 140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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