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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춘향만리’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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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2  09: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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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발굽 소리, 초소의 봄 등 연주
日고토연주자 카타오카 리사 출연

 
봄의 기운을 흥겨운 창작국악으로 전해줄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춘향만리’가 4월 26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1984년 5월 창단 후 지난 35년간 전통음악 계승과 창작음악 개발에 앞장서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현재 전문연주자 72명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200회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특별·기획연주회와 덴마크, 터키, 싱가포르, 인도, 중국, 일본, 베트남, 대만, 인도네시아, 미국, 독일, 호주 등 해외초청연주회를 열었다.
 
이번 연주회는 부산대 한국음악학과 배양현 명예교수의 객원지휘로 일본의 고토연주자 카타오카 리사, 생황연주자 진윤경, 소리꾼 박성희, 정선희, 모듬북 송강수, 박재현, 최정욱, 김보연, 부산시립무용단까지 출연한다.
 
첫 곡은 국악관현악 ‘말발굽소리’로 몽골인들의 열정적 마음, 영광, 행운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활기찬 분위기의 기개 넘치는 곡이다. 말발굽소리의 독특하고 다양한 리듬으로 구성돼 있어 한국의 전통 장단의 자진모리, 휘모리장단과 비교하여 감상해도 좋은 곡이다.
 
다음 무대는 고토협주곡 ‘초소의 봄’ 원곡은 북한의 작곡가 공영송이 1965년에 쓴 작품이다. 단소와 가야금 2중주곡으로 편곡되었다가 이후 가야금 독주곡으로 편곡되어 가야금 독주곡으로 더 많이 알려진 곡이기도 하다.
 
일본 현악기 고토로 우리 전통음악 선율을 들려 줄 카타오카 리사는 현재 일본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고토연주자이자 오사카음대 특임교수로 다수 일본 전통음악 콩쿨에서 우승하고 일본 문화청 예술제 음악부문 최연소 신인상, 제21회 이데미츠 음악상, 오사카 문화제상을 수상한 실력 있는 연주자이다.
 
세 번째 무대는 부산대 한국음악학과 진윤경 교수의 생황협주곡 ‘풍향’ 무대로 진윤경 교수는 한예종을 졸업하고 서울대 국악과 석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박사를 졸업했다. 2018년에는 KBS국악대상 관악연주부문에 수상하였고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부수석을 역임한 이론과 실력을 겸비한 연주자이다. 현재는 부산대 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다음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박성희 명창의 성악창작곡 ‘시연가’이다. 이 곡은 흔히 ‘고엽’ 또는 ‘Autumn Leaves’ 라고 알려진 원곡의 주제선율을 국악적인 느낌을 가미하여 변형시킨 곡이다.
 
춤을 위한 ‘나나니’는 그 옛날 어촌의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곡으로 어떤 한 늙은 아낙이 부르는 나나니 가락을 노래와 관현악으로 만든 곡이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정선희 명창의 소리와 부산시립무용단의 춤사위가 더해져 한층 더 멋스러운 무대가 펼쳐진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타악파트 송강수 부수석, 박재현, 최정욱, 김보연 단원의 협연으로 감상할 모듬북 협주곡 ‘타’는 타악기의 강렬한 비트와 관현악의 섬세한 선율이 어울리는 곡이다. 전통적인 장단과 대중적인 리듬이 혼합돼 있으며, 관현악과 모듬북이 벌이는 즉흥적인 놀음에 절로 흥이 나는 신명의 판이 벌어진다.
 
입장권은 A석 1만원, B석 5000원이며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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